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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턴 확대?’ 이미 진행하던 제도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신년연설에서 청년실업대책에 대해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실업은 당사자는 물론 가족 모두의 고통으로, 최우선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국정과제”라며 “정부는 어떻게 하면 한 자리라도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말과 달리 정부가 발표한 청년실업대책은 과거에 해왔던 내용의 재탕일 뿐 새로운 대책이 없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실제로 정부가 내놓은 청년실업 대책은 ‘청년 일자리 7만개 만들기’, ‘청년창업 지원’, ‘청년인턴확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등인데, 내용만 바뀌었을 뿐 이중에서 새로운 정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자신의 경험담까지
기자수첩
박병수
2012.01.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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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을 줄이는 획기적인 정책이다”, “이제 미국 교육정책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게 됐다”며 밀어 붙인 이명박-이주호 이씨 형제의 지난날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평가를 학생활동기록부 식으로 옮긴다면 “과감한 추진력은 있는 반장이나 일에 대한 예측력과 준비가 많이 부족해 번번히 급우들에게 신뢰를 잃는 편임”.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벌써부터 주요 대학들은 2013년 입학사정관제 입시를 위한 다양한 캠프 개최준비에 부산하다. 이는 입학사정관제가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의 15%를 차지해 어느덧 입시전형의 주요 축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교과부가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하는 대학에 쏟아 부었던 물량지원 장려책이 약발이 먹혔음이 여실히 입증되는 대목이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 모집비율이 늘면 늘수록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한 시선
기자수첩
박병수
2012.01.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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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가 입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문대학에서도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대학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 전문대학은 2010년도 5개 대학을 시작으로 2011년도 13개, 2012년도 21개까지 늘어나 총 1591명을 모집했다. 다가올 2013년도 전형에서는 경남정보대학, 경복대학, 계문문화대학, 공주영상대학, 구미1대학, 국제대학, 군장대학, 대경대학, 대구보건대학, 백석문화대학, 서영대학, 신성대학, 안양과학대학, 영남이공대학, 영진전문대학, 울산과학대학, 원광보건대학, 재능대학, 전주비전대학, 제주관광대학,창원전문대학, 한림성심대학, 혜전대학 등 총 23개의 대학(2098명 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전문대학
기자수첩
이원지
2012.01.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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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 동의과학대학, 안동과학대학, 영남이공대학, 영진전문대학 등 5개 대학이 교용노동부의 ‘취업지원역량 우수 전문대학’ 에 선정됐다.26일 고용노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취업지원역량 우수 전문대학은 각 전문대학의 취업지원에 대한 표준적인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전문대학을 인증함으로서 취업지원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전문대학은 경북전문대학, 동의과학대학, 안동과학대학, 영남이동대학, 영진전문대학 등 총 5개 대학이며 5개 대학 중 대구·경북 지역 소재 대학은 동의과학대학을 제외한 4곳이다. 5개 대학은 취업지원 우수 전문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계돼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기자수첩
박병수
2011.12.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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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9일 재정지원 제한,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 발표를 거쳐 최종 퇴출 후보군인 경영부실 대학 4곳을 추가 지정하며 부실 사학 청산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부실 사학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사립학교법 등 제도적 기반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 공염불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최근 한국대학교육연구소는 사학이 각종 비리와 전횡을 저질러도 용인하는 사립학교법이 존속하는 한 뒤늦은 감사를 통한 퇴출은 사후약방문식 처방에 그치기 일쑤고,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법적 근거가 미약해 부실대학 명단 공개에도 제약이 있는 만큼 자율적 퇴출 제도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 연구소는 사립학교법 제1조에는 '사립대학은 자주성을 확보하고 공공성을 앙양함으로써 사립학교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기자수첩
박병수
2011.12.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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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과부는 현행 고등학교 석차 9등급제 상대평가를 개선하여 교육과정에서 정한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에 따라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평가는 성취평가제 형태의 절대평가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절대평가제 도입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으로 본다.절대평가제는 교육학적으로도 옳은 방향이며 교과부가 주장하는 고교 교육과정의 다양화 방향과도 들어맞기 때문이다. 그러나 절대평가제 실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상황에서는 우선 내신 무력화 현상이 급속도로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 대학들은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내신 반영 비율을 줄이려고 부단히도 노력해왔다. 이 상황에서 내신이 절대평가로 전환될 경우 대학입시에서 내신은 설 자리를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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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지
2011.12.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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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야심차게 첫 시행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선정 절차의 단계별 지표가 대학들로부터 객관성을 얻지 못해 시행제도에 대한 신뢰성에 큰 손상을 입고 있다.WCC 선정은 현재 각 전문대학마다 사활을 걸 정도로 최대 빅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여서 제도의 빠른 미비점 보완은 정책 성패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지적이다.단계별 평가기준 객관성 결여대학마다 털어놓는 가장 큰 불만은 1단계 요건평가, 2단계 재정건전성평가, 3단계 기관역량평가, 4단계 고객평가 등 총 4단계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2,3,4단계 평가기준과 선발 방식의 애매모호함으로 발생되는‘선정기준의 비객관성’이다.올해 재정건전성을 평가하는 2단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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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지
2011.12.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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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의 미국 인권단체(NGO)인 프리덤하우스가 이명박 정부의 언론 검열과 표현의 자유 훼손 행태를 지적하면서 올해 한국을 언론자유국에서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국제적 보수사회의 시각으로도 우리나라는 언론자유가 부분적으로만 보장되는 나라로 평가받게 됐다.프리덤하우스가 2일 발표한 ‘2011 언론자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국제 언론자유 순위에서 홍콩과 함께 70위를 기록해 지난해 언론자유국에서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르로 떨어졌다. 한국은 언론자유지수 32점을 얻어 지난해까지 가까스로 유지해온 언론자유국(1~30점)의 그룹에서 밀려났다. 프리덤하우스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언론자유) 상태는 늘어난 검열과 방송사 경영에 대한 정부 영향력 확대 시도로 ‘언론자유국’에서 ‘부분적 언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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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
2011.12.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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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오바마 미 대통령은 심심치 않게 “한국 부모들의 교육열, 한국에서의 교사 존경심이 미국에서도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 등등의 한국 교육 전도사의 역할을 잊을만하면 자임하곤 한다. 이른바 세계 대통령이라고 하는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 교육의 어떤 점이 그를 매료시켰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혹, 추측컨대 6.25 전쟁으로 온 나라가 폐허가 된 자료사진 속의 ‘황망한 코리아’를 봤던 오바마가 어느 날 Made in Korea의 자동차, 컬러 TV, 휴대폰이 미국인들의 발이 되고, 귀가 되고, 세탁소의 억척스러운 한국 또순이 아줌마를 목격하면서 그것이 모두 교육의 힘에서 기인했다고 판단했을 공산이 가장 크다. 아니면 말고···그러나 최근 프랑스에서는 지난 10월 6일 국영방송 채널 ‘프랑스2’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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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2011.11.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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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忠臣)은 죽음을 무릅쓰고 간언(諫言)을 하고, 간신(奸臣)은 체면을 무릅쓰고 간언(間言)을 한다. 간언의 역사 중 회자되는 내용 중 하나가 전한(前漢)시대의 성제(成帝) 때 주운(朱雲)의 이야기이다. 신하 주운은 죽음을 무릅쓰고 황제에게 국정을 농단시키는 황제의 스승 안창후(安昌侯) 장우(張禹)를 즉시 처형할 것을 간언 한다. 그러자 황제는 격노하여 주운을 끌어내라고 명령한다. 주운은 어전의 난간을 붙들고 끝까지 간언으로 항변하다 결국 난간이 부러지고 만다. 이후 성제는 주운의 간언을 새기기 위해 그 난간을 부러진 채 그냥 두라고 해 그 이후 ‘절함(折檻)’이라는 말이 생겨났다.어느 시대마다 충신은 있고, 간신도 있다. 이도저도 아닌 신하가 가장 많긴 하지만... 피상적으로 충신과 간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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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
2011.11.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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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가 사교육 수요의 증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논문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펴낸 제5회 한국교육종단연구 자료집 중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계획과 사교육비 지출 관계 분석' 논문에 따르면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계획이 있는 고교 3년생들은 계획이 없는 학생에 비해 사교육 수요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가정 배경, 개인ㆍ학교 특성 변인을 모두 통제한 뒤 파악한 결과 입학사정관 지원계획이 없는 학생에 비해 사교육 참여율과 지출액이 통계적으로 낮지는 않게 조사됐다. 결국 농어촌 지역, 전문계고 등 상대적으로 사교육 수요가 낮은 학생들이 이 전형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입학사정관제와 사교육 수요는 `마이너스 상관관계'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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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
2011.10.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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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80여 개 나라 1500개 도시에서 마른 가을들녘에 짚불이 번지 듯 반(反)금융자본 시위가 순식간에 번지고 있다. 지난달 17일 미국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 인근 주코티공원에서 30여명이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the Wall Street)'는 의미심장한 비수의 단어를 던진지 불과 한 달 만의 일이다. 시위가 미국의 주요 도시를 넘어 유럽으로, 남미로, 아시아로, 세계 전역으로 번지는 들불은 마치 탐욕스러운 금융자본을 불살라 벌이기라도 하겠다는 듯이 불길은 점점 거세지고 있다. 금융자본 중심의 신자유주의 체제가 전소(全燒) 위험에 놓인 것이다. 지난 2008년 대금융위기 후 미국인들은 집값 폭락과 실업고통의 늪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계속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탈진 상태로 빠져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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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
2011.10.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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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을 대략 선진국의 표본이라 여긴다. 그 이유를 OECD 규약에서 볼 수 있다. 제1조에 ‘개도국의 건전한 경제성장에 기여’를 적고 있다. 가깝게는 골프를 칠 때도 OECD의 규약은 쫓아온다. 내기 골프를 칠 때 돈을 일정 이상 따면 좀 더 까다로운 룰을 적용한다. 더 이상 따기 어렵게 하는 장치이지만 한편 잃은 자에 대한 기회의 배려다. 우리나라는 1996년 김영삼 대통령 당시 가입했다. 당시 김 대통령은 가입을 강력히 밀어 부쳤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이라는, 당신은 선진국의 대통령이라는, 좀 더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당신이 대통령일 때 이 나라가 선진국이 됐다는 소리 한번 듣고 싶었는지 1년 뒤 IMF 외환위기가 코앞에 와 있는지도 모르고 29번째로 OECD 국가가 됐다. 이놈의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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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
2011.10.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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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에 유럽대학연합(EUA)이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정성과 투명성면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지난 6월 20일의 ‘국제대학 순위평가와 그 영향’이라는 S보고서를 통해 대학평가에 거친 비판 한 이후 단체행동에 돌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럽대학연합이 문제제기를 발표한 지 석 달여 만의 일이다. 유럽대학연합은 “최근 들어 국제 대학 순위평가가 성행하면서 영향력이 커지고 세계 고등교육계에 희비를 던지고 있으나 평가는 장점 보다는 단점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교육적 관점에서도 매우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유럽 47개국, 850개 대학의 연합체인 EUA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3년 중국 상하이 자오퉁 대학이 세계 500대 대학 순위를 발표한데 이어 영국 신문 ‘더 타임스’와 미국 신문
기자수첩
박병수
2011.09.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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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에티오피아 국립 아다마대학교 총장으로 이장규 전 서울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부임했다. 살다보니 한국인이 아프리카에서 대학 총장이 되는 일이 생겼다. 아다마대학교는 학생이 2만여 명, 교수 1000여 명인 에티오피아에서 두 번째로 큰 국립대이다. 그럼에도 이 총장은 그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자신에게 총장수행 능력이 있는가” 였다. 그가 그런 고민을 심각하게 한 이유는 국가를 살릴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제대로 해 줄 총장을 찾아 세계 구석구석 다닌 그들의 열정이 쉽게 결정하지 못하게 만들더라고 고백했다. 결국 세계 최고의 항법제어전문가 이장규 교수를 움직인 것은 총장이라는 자리가 아니라 국립 아마대의 교수들의 열정이었다. 후학을 양성하는 같은 교수로서 오히려 큰 감동을 받았다
기자수첩
박병수
2011.09.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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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관계관리(CRM) 전략이 대학과 같은 비영리조직에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유형에 따라 CRM 핵심전략요소들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검증해 대학의 고객만족경영전략으로 CRM을 도입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박찬욱 경희대학교 교수, 김형수 한성대학교 조교수, 박근 경희대학교 연구원은 ‘대학의 CRM 프로세스 전략 및 고객자산가치 요소의 차별성 분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이번 연구논문집에 게재했다. 이들은 대학평가에 따른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을 대학유형으로 구분하고 대학별 ‘관계획득’, ‘관계유지’, ‘관계강화’ 전략의 수준과 고객관점의 ‘구매가치’, ‘브랜드가치’, ‘관계가치’의 수준을 비교평가했다. 이 연구에서는 전국의 173개 대학의 자료를
기자수첩
박병수
2011.09.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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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5 교과부의 발표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43개 재정지원 중단대학을 분류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대상 대학 분류 지표는 재학생 충원률이 전체 배점의 30~40%, 취업률이 20%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결과 점수가 낮은 하위 43개 대학을 분류했다는 것이다. 재정지원 중단대학중 취업률 4년제 45%, 전문대 50%, 재학생 충원률은 90%, 80%, 전임교원 확보율 61%, 85%, 교육비 환원율 90%, 85% 등의 절대지표 중 2개 이상을 충족하지 못한 대학은 다시 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했다. 교과부는 이달 중순 국립대 38개교의 평가결과도 발표하며, 6개교는 '특별관리대학'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기자수첩
박병수
2011.09.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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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료된 감사원 감사결과 대학 법인카드의 부적절한 사용 및 사용처가 불분명한 접대비가 가장 많은 지적 사항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전국 66개 대학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감사원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 대상 대학 중 대부분의 대학이 대학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지적을 받았고, 특히 서울 소재 사립 K대학은 최근 2~3년간 사용처가 불분명한 상당액의 접대비가 드러나 추가조사 가능성까지 예고되고 있다. 또한 경북 지역의 Y대, 경남 지역 D대, 천안·아산 지역 S대학 등도 사용처가 뚜렷하지 접대비의 사용내용과 사용 시기가 대학 이익에 관련한 로비와 연관성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감사원은 감사 전 ‘주의 감사 대학’은 해당 대학별 법인카드 사용 명세서를 직접 챙겨 대학
기자수첩
박병수
2011.08.31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