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위기 극복을 위한 제언 교육부, 대교협 본래역할에 방해하지 마라[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년제 총장들의 협의체라는 성격을 들어 공공기관 지정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기준한 정보공개 해당기관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나 교육부위탁사업 국고지원으로 매년 국정감사장에 선다. 대학의 회비로 대교협 사무총장 급여를 지급하면서 교육부 눈에 벗어나 보일까 노심초사한다. 이 같은 대교협의 애매모호한 정체성은 대학존립 위기에 처한 한국 대학의 다급한 현실과 비
# 정부재정지원사업 10관왕 대구한의대, AI기반 개별맞춤형관리시스템 구축과학적 데이터중심 AI기반 솔루션, 문제요인 근원적 분석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최근 3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 수주 10관왕을 기록하며 대구한의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혁신과 특성화 성과가 대학경쟁력 제고에 그대로 반영됐음을 입증했다.이 같이 ‘실질적이고, 현장에 강한’ 대구한의대가 △교육의 질관리 체제 강화 △학령인구감소 등 대학 위기상황 대처 △중도이탈 예측에 따른 개별 선제적 학생관리 △중도이탈 개별요소 해소를 위한 밀착케어의 필요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의대증원을 2000명선 확정은 의료계나 관계기관이 밝힌 논문에 근거한다고 밝혀왔다. 복지부 자체 계산이 아니고, 의료계와 관계기관이 내놓은 수치라는 것을 강조하는데는 증원수치에 ‘객관성’을 부여하면서 국민적 동의를 얻으려는 전략으로 짐작된다.복지부가 의대증원에 참조했다는 연구논문은 ▲홍윤철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의 ‘미래사회 준비를 위한 의사인력 적정성 연구’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의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인구변화의 노동‧교육‧의료부문 파급효과 전망’▲
세한대 교수노조 "가난한 외국 유학생 노동력 갈취 유학사기의혹" 자괴감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이승훈 세한대 총장은 교비횡령 2번 유죄, 다른 교비횡령사건 수년째 계류중에 또다시 동티모르 불법유학생 사건으로 교비횡령 및 근로기준법, 사기혐의 의혹수사 받게 됐다. 언제까지 그의 탈법을 한국 대학사회는 지켜봐야 하는 것인지 교육부장관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적지 않은 나라가 대학관계자는 1번 범죄만으로도 더 이상 학교를 밟지 못하게끔 엄하게 처벌한다. 이번 동티모르 불법유학생 사건은 교비횡령 의혹 보다는 전형적인 사기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본지 U’s Line(유스라인)이 지난달 28일 ‘[단독] 3월 4일 의대증원 신청 앞두고 대학총장-의과대학간 파열음’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중 라고 보도했다.기사 내용대로 “총장의 일방적 의대증원 신청으로 0을 하나 더 붙였다”는 본지 보도기사 ‘K대학’이었던 ‘건국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과대학
➊ 2025년 ‘무전공 입학’확대, 2009년 폭망 자유전공학부 반면교사 됐나대학총장들은 무전공 선발에 기본적으로 찬성하지만 준비기간 없이 과도한 의무비율 적용은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입장을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제기했다. 그러나‘무전공 입학'확대에 대한 교육부 주장은 그대로 고수되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시행 숨고르기’를 하겠다고 하지만 무전공 시행을 서두르는 대학에게는 일반재정지원에서 높은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차별정책으로 무전공 선발도입 채근을 에둘러 표현하고 있다. 그렇다고 대학이 무전공 입학을 결정만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 아
의대 관계자 "의대증원 수요희망에서 총장 하나 더 붙였다" 10배 부풀렸다 털어놔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발생한 의료공백이 열흘을 맞는가운데 교육부가 오는 3월 4일까지 전국 40개 의대에 의대증원 신청규모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27일 보내자 고민에 빠진 대학과 의과대학들 내부에서 지난해 의과대학 수요조사를 놓고 무리한 의대증원수가 강행됐다는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이미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장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내년 입학정원에 반영할 수 있는 (의대)증원규모는 '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수시와 정시모집으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대학이 전국 대학 195곳 중 169곳(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에서도 신입생을 100% 채우지 못한 대학이 31곳이나 됐다.2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1일 공시자료 기준에 따르면 정시 미충원 인원이 1만3148명(재외국민 전형 제외)으로 집계됐다. 정원을 못 채운 대학 중에는 비수도권 대학이 103곳으로 61%를 차지했다. 미충원 인원중에는 88.2%에 해당하는 1만1595명이 비수도권 대학에서 발생했다. 서울소
☞ [영상]유원대 기숙사 또 불...5년새 네차례, 소방-대학당국 안전불감증 심각[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설날을 앞둔 9일 오전 4시 3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유원대 남자기숙사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1층에 있던 학생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46명과 장비 22대가 출동한 시켜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기숙사 건물 99㎡가 전소됐으며, 다행히 학생 1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그러나 유원대 기숙사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잇따라 화재가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욕설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 무죄를 선고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8일 강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총장에 대해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김 총장은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최종 무죄가 확정됐다.앞서 김 총장은 운전기사 A씨에게 폭언과 욕설, 업무 외 잡무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러나 1,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음주운전 면허취소로 운전기사 역할을 할 수 없는 A씨의 생계유지를
글로컬대학, 전략적인 대학·생태계 속 대학 위치확인[U’s 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1차 글로컬대학 최종발표로 대학간 희비를 뒤로 하고 지난 19일 2차 글로컬대학사업 공고가 개시되자 비수도권대학들은 더욱 분주하다. 2023년에 첫 삽을 뜬 ‘글로컬대학 30’프로젝트 성과전망을 놓고 대학사회 일각에서는 ‘30곳 대학만 구하기’에 다름 아니다라며 설왕설래했다. 그러나 막상 뚜겅을 여니 5년간 1000억원 지원수혜 이전에 한국 대학들은 추상적으로만 그려왔던 ▲대학의 실제적인 중·장기 목표와 실현가능방안 ▲지역생태계-글로벌환경에서
[광주 U's Line 유스라인 이철순 기자] 조선대가 15년만에 2024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조선대는 물가상승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해 2024학년도 등록금을 학부 4.9%, 대학원과 외국인 전형 5.64%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조선대는 등록금 인상시 일부 국가장학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점을 감안해 등록금 인상분의 63.5%를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최근 마감한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미달 대학 97%(35개중 34개대), 학과 99%(163개학과 중 162개)가 비수도권으로 파악됐다.입시계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전국 190개 대학 4,889개 학과 지원현황 분석결과 정원미달이 발생한 대학은 35개 대학, 학과는 163개 학과에서 발생했다.이 가운데 수도권은 경기권 1개 대학, 1개 학과에서 미달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34개 대학, 162개 학과는 모두 비수도권 대학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가 6
속도조절 밝히면서도 추진 다시 한 번 기정사실화[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올해 고3 학생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대학 ‘무전공 입학’을 확대하겠 다는 교육부가 추진관련 구체적인 방침은 올해 하반기에 결정하겠다고 일단 속도조절을 밝히면서도 추진은 다시 한 번 기정사실화하는 양수겸장 의중을 비쳤다. 교육부는 일보 후퇴이지 포기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정말 이해가지 않는 일은 MB정부 이주호 교과부장관이 자유전공학부제를 실시했다가 부작용과 실패로 끝난 장본인인데 10여년이 흘러 똑같은 내용을 제시할 수 있냐는 것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가 등록금 동결 압박(*본지 1월 8일 보도: 여당·정, 총선앞 등록금동결로 민심잡기 총력...“글로컬대학 눈치가 중요” 압박성 루머 돌아)한다는 속보를 본지에서 보도한 이후 다른 매체에서 후속 보도와 비판성 칼럼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9일 A매체는 교육부가 각 대학에 등록금인상 동결 권고성 공문 '2024학년도 대학(대학원) 등록금인상률 산정방법 공고 및 등록금동결요청'을 발송하고 이어 전화를 걸어 동결여부를 확인까지 하자 대학들은 교육부의 등록금 동결 채근에 마지 못해 대학들이 교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어느 해보다 대학 등록금 인상검토가 적극적이라는 분위기를 감지한 교육부가 전방위적으로 대학등록금 인상을 막아야 한다는 내부지시를 내렸다는 후문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는 "글로컬대학 도전에는 눈치가 가장 중요한 지표"라는 묘한 압박성 루머마저 돌자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던 대학들이 주춤대고 있다.교육부가 어떤 해보다도 등록금인상에 각별한 신경을 쓰면서 인상저지에 애를 쓰는 배경은 오는 '4월 총선'으로 분석되고 있다. 집권여당과 교육부의 당·정간 협의도 이뤄졌다는 후문도 돈다. 실제 국회 교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대구대가 내년부터 필수이수 강의를 선택강의로 바꾸는 교양교육과정을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비정규직 교수는 대학의 개편안이 사실상 '구조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학측은 학생의 선택권을 늘렸을 뿐 구조조정은 아니라는 입장이다.현재는 공통교양 네 개 영역에서 총 15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한데, 내년부터는 세 개 영역에서 9학점만 채우면 된다. 균형교양은 현재 네 개 영역에서 15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지만 내년부터는 다섯 개 영역 중 세 개 영역에서 9학점만 획득하면 된다.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로스쿨 도입초기 다양한 경력과 연륜, 사회경험을 가진 법조인들을 배출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가 크게 반영됐으나 실제 상황은 이를 철저히 외면된 것으로 확인돼 교육부도 사회경험자 로스쿨 입학자를 지난해 전수조사 했다. 재직 사회경력자 수를 확대한다는 방안마련에서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직 경력을 입학에 어떻게 반영할지는 1차적으로 대학이 결정하는 사항이고, 법전원마다 특성화 분야가 모두 다르다"며 "다양한 사회 경력자들이 진출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고민을 지난해부터 해 온 것이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부산지역 의료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지방소멸 위기극복 대책으로 '부산에 제5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부산의료발전재단(이사장 김동헌·온종합병원 병원장)과 부산포럼(공동이사장 박수용·새마을금고 부산연합회 회장)은 5일 오후 5시 부산 온종합병원 15층 ONNTV공개홀에서 ‘부산 제5의과대학 설립촉구 건의문’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부산에는 제대로 된 병원 하나가 없다며 다섯 번 째 의과대학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한 부산 제5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에서 “부산시에는 4개
■ 전공-직무 불일치 시, 예체능 계열 임금격차가 가장 컸다.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대학 전공과 매칭되는 직무자가 임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전공과 직무 미스매칭은 자신의 적성을 무시한 채 대학 타이틀위주 진로를 결정하는 대학서열화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전공 매칭 경우가 고(高)임금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보고는 처음이다. 26일 국민연금공단 연금포럼은 ‘대학 졸업자의 대학 전공계열별 전공·직무 불일치와 노동시장 성과’(안준홍) 보고서는 한국고용정보원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