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 "의료취약지역, 정원확대는 해법 안 돼"...'미충족 의료율' 전국 최고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윤석열 정부 들어 의사수 부족과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2025년 의대정원 확대가 기정사실화되자, 지역에 의대를 신설할 기회라는 판단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 경남도-창원시이다. 이들은 “지역간 의료격차와 의료서비스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선 지역에 필요한 의사를 선발·교육·배치가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기존 의대정원 증원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을 하기에 한계가 드러나 있다.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진로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2023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화성 라비돌 신텍스에서 열린다.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역량과 진로교육 ▲진로연계학기 운영과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에 따른 2028 대입 개선안 등이며 주제별 강의와 토론, 참석자의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한다.도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부산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정책공감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교육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란,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고등교육 개혁 방향의 핵심축이다.부산시는 오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을 앞둔 가운데 지역대학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하기 위해 도내 대학의 반도체 관련 교육프로그램, 실습장비 등 활용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차세대융기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을 중심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폴리텍대와 차세대융기원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컨소시엄 방식의 특정 대학간 공유·협력이 아닌 수요-공급 대학간 자율적인 공유·협력을 위해 '경기도 대학 반도체 인프라 공유활용 교육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대전시가 지자체에 대학 관리·지원 권한이양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로 대전 RISE센터 신설을 본격화 했다. 대전시 RISE센터 신설은 지자체와 대학이 머리를 맞대 사업을 풀어가려면 고등교육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시급했다. 특히, 대전시는 지난 3월 RISE 시범사업에 탈락하면서 시의 선제적 대응의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공교롭게 대전시와 충남도 모두 RISE 시범사업에서 탈락해 글로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대학노조가 고(故) 최명욱 대학노동조합 용인대 지부장의 죽음과 관련해 용인대에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반면, 용인대는 "유족에겐 유감표명을 하지만 대책위가 제기하는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고 최 지부장은 지난 13일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그러나 최 지부장의 죽음이 극단적 선택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고 최 지부장은 1995년부터 용인대 직원으로 근무해왔고 명예퇴직을 20여 일 앞두고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고 최명욱 지부장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2023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2차 신청기간에는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불가능하다. 재학생의 경우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기준을 충족한 학생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대학사회 숙원 중 하나인 교수 비정년트랙 철폐가 평택대에서 이뤄졌다. 그동안 비정년트랙 철폐를 주요운동 목표로 삼은 전국교수노동조합과 대학 공공성강화를 촉구해 온 평택대 교육공동체가 이루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선재원 교수(전국교수노조 평택대 지회장)은 “오랜동안 주장해 온 비정년트랙 철폐가 이제 이뤄졌지만 평택대 혁신공영대학을 이뤄내는데 과정일 뿐”이라며 “이사회는 비정년트랙 철폐에 이어 교수차별을 야기하는 모든 제도에 대해 폐지해야 만이 이번 비정년트랙 철폐가 진정성을 갖을 것”이라고 제
[U's Line 유스라인 전국팀]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대비하는 경남도 지자체의 RISE센터가 2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 등 권한을 지자체가 이양받아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이번 경남 라이즈센터 개소식은 경남도가 지난 3월 라이즈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전국 7개소 라이즈 시범지역 중 첫 번째다.개소식은 최은희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공공성강화 평택대 추진연대(이하, 공공성연대)는 7월 10일(월) 평택대 정문에서 이계안 평택대 이사장과 이동현 총장의 정보공개 거부와 선재원 교수에 대한 보복성 중징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공공성연대는 이계안 이사장과 이동현 총장이 현 이사회 구성관련 및 세금으로 운영된 사업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거부하고, 오히려 정보공개를 주도하는 선재원 교수에 대해 지난 6월 23일에 보복성 중징계(정직2월)했다고 밝혔다.이계안 이사장이 거부한 정보공개사항은 자신이 이사장이 된 이사회 구성 관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9일부터 이틀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3년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 198개 회원 대학중 127개 대학총장이 참석해 '대학-지방자치단체 협력의 전망과 과제' 공동주제로 논의했다.장제국 대교협 회장(동서대 총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대교협은 역대 정부의 국가주의적 고등교육정책으로 말미암아 피폐해진 대학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의 고등교육 예산확보, 대학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규제혁신,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소
[U's Line 유스라인 박동출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인학습자의 대학진입을 확대하고, 대학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라이프2.0)의 2주기 참여대학 총 50곳을 21일 선정했다.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체제 마련을 시작하는 ‘평생교육체제 구축형’에 일반대 8개교, 전문대 12개교, 기존 운영하던 성인학습자 전담과정을 고도화시키는 ‘평생교육체제 고도화형’에는 일반대 12개교, 전문대 8개교, ‘광역지자체 연계형’(광역지자체 1개-
[전국대학노조]정부가 20일 15개 대학에 대해 2023년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예비지정 대학의 면면을 보면 각 권역별 주요 거점 국립대와 거점 사립대학들로, 이미 후보로 예상했던 일정 규모 이상의 조건을 갖춘 대학들과 대학 통합에 적극적이었던 대학들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당장 예비지정에서 탈락한 대학들은 글로컬 대학 지정이 30개까지 확대되는 2025년까지 다음 기회를 노리겠지만, 다수는 대학의 생존과 어두운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애초 글로컬 대학 지원 가능 166개교 중 2/3인 108개교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 20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학정보통신기술(ICT)연구센터사업 12개 대학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2개 대학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사업 6개 대학 총 20개교다. 정부예산 등 지원을 받게 된다.대학ICT연구센터사업은 최장 8년동안 연간 10억원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웹 3.0 서강대 ▲사이버보안/지능형사물인터넷(IoT) 부산대 ▲양자정보통신 울산과학기술원 ▲전파·위성 인천대 ▲
합법적, 정당한 집회시위에 왠 교육부가 집회참석 학생파악?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반발하는 간호계 집회를 앞두고 최근 교육부가 집회 참석 학생수 파악 등을 명목으로 30여개 간호대학에 직접 전화를 돌린 사실이 드러났다.이에 대해 서울소재 K대 간호대학 관계자는 “교육부가 행·재정권을 지자체에 이양해 실질적인 ‘지방대학 중심시대’를 열겠다고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인수위 시기부터 천명해왔음에도 교육부가 집회시위 참석여부까지 대학에다 파악한 것은 역사를 후퇴시키는 행위이며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정경희 교육위 여당 간사가 주최한 교육개혁 토론회에서 고교평준화를 폐지하고 대학입시제도를 완전히 대학에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경회 명지대 석좌교수는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국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국제적 규범에서 보면 고교평준화, 정부주도의 대입제도, 연공서열식 교원제도는 개혁해야 할 대표적인 낡은 제도"라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고교평준화가 고교 서열주의를 완화하고 과열 입시경쟁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지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부산대-부산교대 대학당국이 '글로컬대학 30사업' 추진을 위한 통합논의를 강행하자 부산교대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시위에 나섰다.부산교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학부생 98%가 보이콧한 투표결과를 두고 사업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대학평의원회 자체가 부당하다"며 "오는 31일까지 '5000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정부와 부산시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비대위는 15일 오전 연제구 부산교대 학생회관 앞에서 시위를 열고 "지난달 부산교대 교수회의 논의자료에 따르면 초등과 중등의 '분리형 교원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교육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을 앞두고 적정 예산규모·재원, 지역예산 배분기준 구체화 등 세부 운영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책연구를 하게 된다.한편, 대학사회 전문가그룹에서는 라이즈사업을 고등교육에 전혀 지자체에 대학예산 이양은 중앙정부의 지역대학 살리기 부담을 이양하려는 것이라며 라이즈사업의 기본골격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제기하고 있다. 교육부는 27일 2025년 시행될 ‘라이즈’의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을 위한 재정개편 및 범부처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공공적 고등교육정책을 요구하는 전국교수연대회의(교수연대회의)’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사업 추진방안 발표(18일 오후)에 앞서 ‘교육부의 사회적 공론화 무시한 ‘글로컬대학’ 사업 졸속추진 규탄 교수연대 긴급기자회견‘을 18일 오후 1시 서울종합청사 앞에서 열어 ’‘윤석열 정부의 시장주의 대학정책 철회 및 공공적 고등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교수·연구자선언문’ 1차 발표(19일)와 2차 교수·연구자선언문 발표(5월 20일)와 함께 1천명 이상의 교수연구자 참가 전국교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가 인문사회분야 학문을 융합기반으로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대응, 사회수요 등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대학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대학컨소시엄 5개 안팎을 선정해 올해 150억 원을 지원한다. 대학간 비교우위 영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3~5개 대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되 참여대학별로 2개 이상 학과 참여조건을 달았다. 또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중 40% 이상은 비수도권 대학이어야 하기에 5개 대학의 컨소시엄이면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