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성인학습자 평생교육체제 지원화하는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50곳 대학이 21일 발표했다. 
교육부가 성인학습자 평생교육체제 지원화하는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50곳 대학이 21일 발표했다. 

[U's Line 유스라인 박동출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인학습자의 대학진입을 확대하고, 대학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라이프2.0)2주기 참여대학 총 50곳을 21일 선정했다.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체제 마련을 시작하는 평생교육체제 구축형에 일반대 8개교, 전문대 12개교, 기존 운영하던 성인학습자 전담과정을 고도화시키는 평생교육체제 고도화형에는 일반대 12개교, 전문대 8개교, ‘광역지자체 연계형’(광역지자체 1-일반대 2개교)에는 5개 연합체(컨소시엄)가 선정됐다. 선정대학은 평균 1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료 : 교육부 
자료 : 교육부 

라이프 2.0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설치·운영, 성인학습자 학습지원센터 설치하고,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고등교육을 통한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광역지자체 1개와 일반대학 2개교가 함께 수행하는 광역지자체 연계형은 지역과 지역에 정주하는 성인학습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대학이 지역 평생교육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라이프2.0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지원되며, 이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체계에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621일부터 630일까지이며, 최종사업 수행대학은 심의를 거쳐 7월 초에 확정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 학습자가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광역지자체와 일반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이 지역 내 평생교육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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