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은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박진현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유원석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박대현 중앙라이즈 센터장 등이 참석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대비하는 경남도 지자체의 RISE센터가 2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

[U's Line 유스라인 전국팀]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대비하는 경남도 지자체의 RISE센터가 2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 등 권한을 지자체가 이양받아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이번 경남 라이즈센터 개소식은 경남도가 지난 3월 라이즈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전국 7개소 라이즈 시범지역 중 첫 번째다.

개소식은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박진현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유원석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박대현 중앙라이즈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했으며,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사업 추진에 따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라이즈센터는 올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및 평생교육체계 고도화 사업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오는 2025년부터는 대학재정 지원사업을 통합 관리하며, 사업별 세부 시행계획 수립, 참여 기관 선정 및 성과평가 등을 담당한다.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3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경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앞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지역 인재양성과 평생교육의 중추기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원석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오늘 문을 연 경남 라이즈센터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성공적인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이라는 선순환 체계의 시작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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