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 인재양성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반도체 공유대학 총장, 도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반도체기업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협약식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반도체 인재양성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반도체 공유대학 총장, 도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반도체기업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협약식 (사진=경기도 제공)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가 반도체 분야 인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반도체 공유대학' 교육과정에 올해 소재분야 과정과 전문학사 과정을 추가해 공유범위를 확대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대학교, 명지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총 3곳을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 공유대학으로 선정해 공유대학 학부생, 취업준비생, 반도체 특성화고 재학생,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 실무형 기술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294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만 운영하던 공유대학을 반도체 소재분야와 전문학사 인력대상 교육과정 등 총 2가지 과정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소재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할 공유대학과 전문학사과정을 운영할 공유대학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대학을 주축으로 대학-기업으로 구성된 산-학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차세대융합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참여희망 대학, 전문대학은 반도체 관련학과를 운영 중이며 반도체 실습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연간 45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결과는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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