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학 협력네트워크 공동사업 발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기여"

▲경기도-대학 '반도체 기반시설 활용방안 모색 간담회' 현장. (사진출처 : 경기도)
▲경기도-대학 '반도체 기반시설 활용방안 모색 간담회' 현장. (사진출처 : 경기도)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하기 위해 도내 대학의 반도체 관련 교육프로그램, 실습장비 등 활용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차세대융기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을 중심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폴리텍대와 차세대융기원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컨소시엄 방식의 특정 대학간 공유·협력이 아닌 수요-공급 대학간 자율적인 공유·협력을 위해 '경기도 대학 반도체 인프라 공유활용 교육 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경기도-대학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경기도-대학간 업무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반도체 육성사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반도체분야 대학 활성화 사업을 통해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기술인재 인재양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도내 반도체 관련 대학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 공동사업 발굴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는 반도체 인재양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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