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살아있는 일렉베이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태윤. 2022년 안양대 실용음악과에서 학생들을 위해 준비하는 ‘마스터클래스’ 강사로 나선다.년 외길을 걸어온 그는 우리나라 실용음악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역사이자 전설이다. ‘부활’, ‘송골매’, ‘이승철 밴드’에서 일렉베이스를 맡았고, 현재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에서 연주하고 있다. 일렉베이스는 자유로운 솔로 연주와 기본적인 코드 반주를 하는 베이직 베이스의 역할을 동시에 가진다. 그는 일렉베이스의 이런 양면성에 큰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일렉베이스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경북도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사업에서 미선정된 대학을 '경북형 대학발전전략'이라는 명분으로 재정지원을 계획하겠다고 밝히자 경북도내 전체 대학의 중장기 발전이 고려되지 못했다는 지적과 중앙정부와 엇박자 정책, 연명(延命)식 지원이라는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논란의 발단은 경북도가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한 경북도 7개 대학을 3년에 걸쳐 적지 않은 재정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다. 이번 경북도 지원에 대해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 탈락대학을 별도의 여과 없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이 정책역량을 강화해 재단의 역할이 시대에 부응하는 실질적 사학 지원·관리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부임한 홍 이사장은 사립대 총장 출신 첫 재단 이사장이다. 게다가 3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수였던 터라, 사립대가 정작 필요로 하는 지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재단 이사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홍 이사장은 U's Line·유튜브교육방송과 공동인터뷰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 역할을 기존 교육부 정책 수행기관 역할뿐 아니라 사립대가 실제 필요한 내용을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국민대가 교육부가 제시한 김건희 씨 논문 재검증계획 제출기한인 3일 경과 4시간 앞둔 오후 8시에 가까스로 논문 재검증 계획관련 공문을 제출했다고 교육부 관계자가 확인해줬다.3일 제출한 공문에서 국민대는 김씨 논문검증을 위한 절차에 대해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예비조사를 재실시할 지, 재검증을 바로 본조사부터 실시할지를 밝혔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국민대가 제출한 공문을 조속히 검토한 후 향후계획과 입장을 곧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국민대에 대해 교육부가 국회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 교육문제 해결 본질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편집국장] 학령인구감소 등으로 대학운영이 갈수록 어렵다. 대학가는 대선열기가 점차 뜨거워지면서 차기 대통령의 시원한 고등교육 정책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본지 U’s Line(유스라인)은 대선 후보가 결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부터(국민의 힘 대선후보 결정후 게재) 고등교육 공약 및 정책방향의 윤곽을 이재명 후보 대선캠프 고위 관계자 A씨를 통해 들었다. A씨는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라면서 “큰 방향으로만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사립대, 그중에서도 비수도권대 소규모 사립대의 재정악화는 날로 심각해져 2024년에는 경영부실이 심각한 ‘한계대학’이 82곳이나 속출해 폐교대학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같이 한 치 앞을 모르는 풍전등화 상황에서는 ‘내핍정책(fiscal austerity)’ 도입은 당연하다. 그러나 본지가 교육부로부터 받은 각 대학 ‘총장 업무추진비’ 액수와 사용내역에는 지방 사립대 재정악화의 어두운 그림자는 전혀 보이질 않았다. 어렵다기 보다 오히려, 호시절(好時節)이 아닌가하는 착각이
[미국 뉴욕 = U’s Line 유스라인 김성환 기자]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사모펀드와 헤지펀드에 막대한 수수료를 지불하면서 기금투자를 해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깜짝 놀랄만한 투자수익률로 명예를 회복하는 분위기다. 한편, 사모펀드와 헤지펀드 이외에도 가상화폐에도 적지 않은 액수를 투자했지만 수익률에서 이 부분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아이비리그 6개 대학의 2021회계연도(2020년 7월~2021년 6월) 평균 투자 수익률은 무려 42%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예일대, 프린스턴대, 컬럼비아대, 브라
폐교대학 이전 한계대학 방안 강구 시급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교육부가 신청한 폐교대학 청산융자사업 예산이 무려 83%가 삭감됐다. 한중대는 관련사업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기획재정부가 판단하면서, 한중대의 체불임금액 465억원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전체 신청예산 673억원중 114억원만 받아 들여졌다.한중대 청산 미반영은 사실 예측된 문제다. 그래서 법령개선이 요구됐지만 폐교대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부재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폐교대학으로까지 악화되기 이전 한계대학 수준에서 정책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김건희 씨 허위이력 기재여부 확인 차원으로 국민대에 강사지원용으로 김건희 씨가 제출한 이력서를 요청했으나 국민대가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등 최근 논문조사불가를 비롯한 국민대 일련의 행위가 마치 정치적 집단을 방불케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일 강민정 열린미주당 의원은 3일차 국정감사 질의에서 김건희 씨가 2004년 서일대 강사지원용으로 제출한 이력서가 상당 부분 허위이력으로 채워졌다고 밝혔다. 초·중·고 교사와 한림대 출강 경력이 없으면서도 제출이력서에 버젓이 기재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
국민대학교가 실력으로 대학서열화 깨다자율주행자동차는 AI(인공지능)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촉망받는 분야다. 2040년에는 전 세계 차량의 75%가 자율주행자동차로 바뀔 전망이라고 하니 이와 관련된 산업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솟을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 '산학협력(産學協力)'이라는 단어는 이제 대학사회에서만큼은 익숙한 단어가 됐다. 산업현장과 실험개발하는 대학간에 역할분담체제를 이뤄 완성된 제품을 생산해 내는 행위다.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산학협력중 놀라운 성과를 보이는 대학이 국민대학교이다. 2012년 18대 대통령 선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사업 미선정 대학들의 결과에 대한 거센 반발로 평가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논의와 미선정 대학 재평가가 거론된 이후 이와 관련한 첫 제도개선협의회가 지난 9월 30일 개최됐지만 원칙적인 내용만 확인하고 마쳤다. 4일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도개선협의회에서는 논의주제, 논의순서 등 부분에 대해 협의하고, 일반재정지원사업 미선정 대학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재평가에 대한 명분, 방식, 일정 등을 빠르게 논의해 10월 내로 전체적인 가이드를 발표한다는 윤곽만
전국 사립대 총장중 최고보수 3억4600만원[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최근 윤영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광주 동남갑)이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전국 일반대·전문대 총장, 전국 일반대·전문대 법인이사장 보수를 공개했다. 윤 의원은 전국 대학총장과 학교법인 이사장 연봉을 공개한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져 대학사회에서는 등록금 반환요구가 나와 대학살림은 어려워지는데 일부 대학경영자가 지나치게 많은 보수를 받는 것은 긍정적이지 않고, 조직의 리더인 대학경영자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공동체 의식을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교육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유난히도 증인채택이 많다. 그만큼 논란이 많다는 방증이다. 교육부 국정감사가 1일부터 시작되면서 그간 사회적 교육이슈에 대해 여·야 질의가 쏟아질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단연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눈길이 간다. 52개교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사업에 미선정된 가운데 인하대·성신여대 등 인지도 높은 대학들마저 미선정 고배를 마시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을 겨냥한 교육상임위 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여 어느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교육상임위 소속)이 김건희 씨 논문검증 불가를 밝힌 국민대 측의 총장을 비롯해 논문을 심사했던 위원 5명에 대해 국정감사 증인신청을 했다. 강 의원은 시효경과 논문 조사불가 결정을 한 연구윤리위원회 3명에 대해서도 증인신청을 했으나 국민대 측은 연구윤리위원 3명의 성명마저 비공개로 일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문대성 前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표절에 대한 연구윤리위원회 판정 발표 때에는 이채성 연구윤리위원장과 4명의 연구위원들이 직접 나와 표절
'국민의 대학' 역할 강조한 해공의 창학정신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편집국장] 해공(海公) 신익희 선생(1894년 6월 9일~1956년 5월 5일)은 상해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으로 삶의 절반을 보냈고, 해방후에는 투철한 헌법주의자로서 국회의장을 지냈다. 그런 이유로 해공의 동상이 여의도 국회의사당내에 모셔져 있다. 그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국민의 대학’을 세워야겠다면서 창학한 대학이 오늘날 ‘국민대학교’이다. 국민대학교는 해방후 첫 민간대학으로 올해로 75년 역사를 맞았다. 해방후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임시정부 요원들의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김건희 씨 논문 조사불가 결정으로 곤혹스런 상황에 처한 국민대에서 개별 교수들이 피켓시위에 나섰다. 17일 오전 국민대 5명 교수들은 김건희 씨 의혹논문에 대해 재조사 요구가 적힌 피켓을 내걸고 시효가 경과됐다는 꼼수를 피지 말고, 학문적 양심으로 판단한다면 더 이상 조사를 미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피켓시위는 국민대 국제학부 정재원 교수, 조형대학 연명흠 교수 등 5명이 학교정문 앞에서 피케팅을 벌였다. 그동안 이번 논문 사태에 대해 국민대 교수들의 입장이 발표되지 않았던 배경에 대해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상임위)이 국민대가 2012년 3월 이전 논문은 조사하지 않는다는 부칙을 이유로 들고나온 것은 2012년 이전의 국민대 학위논문 심사절차, 심사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학교 스스로 자신 없기 때문에 빠져나갈 구멍이 필요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강 의원은 14일 인터뷰에서 “다른 대학들은 논문시효를 다 없앴는데 국민대는 2012년 이전 연구들에 대해서 면죄부를 주는 부칙을 2012년부터 지금까지 유지하는 배경은 그동안 국민대가 학위논문 관리를 제대로 안 했다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박찬대 교육상임위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구 갑)이 국정감사에서 교육부를 상대로 질의할 목적으로 교육부에 요청한 해당대학의 2021년,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보고서 및 증빙자료, 이의신청 자료제출에 대해 서울 및 수도권지역 대학들이 일체자료 제출을 거부한다고 교육부에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 비수도권대학 평가팀장들도 같은 뜻을 표명해 왔다고 서울지역 A대학 평가팀장이 추가로 알려왔다. 13일 서울 및 수도권지역 대학 평가팀장들은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논문표절과 저작권법 위반 논란이 된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예비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조사를 시효가 지나 조사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리며 면죄부를 준 국민대 결정은 예상보다 큰 화(火)를 부르고 있다. 교육부, 지침 따르지 않아 법률검토 우선, 교육부는 국민대가 2012년 8월 31일 이전의 연구부정행위에 대해 5년이 지나 접수된 제보는 처리하지 않는다는 규정에 따라 김 씨의 2008년 논문을 검증할 수 없다는 해석은 교육부가 지난 2011년 연구부정행위 검증시효를 삭제한 지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갑)이 각 대학마다 1급 대외비로 취급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 보고서 및 증빙자료를 국정감사용으로 쓰겠다며 2018년,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관련자료 제출을 교육부를 통해 요구해 대학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13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가 10일자로 ‘국회 박찬대 의원실 국정감사 자료제출 요구 협조요청(대학기본역량진단)’ 제목의 공문을 각 대학별로 보내 자료제출을 요청했다. 제출요청 자료는 2021년대학기본역량진단 대학별 자체보고서 및 증빙자료,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