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사퇴 발표가 25일로 확정됐다는 본지의 20일 오후 3시께 보도는 오보(誤報)임을 밝힙니다.지방선거로 사퇴 시기를 청와대와 조율하는 것은 사실이나 설 이전인 오는 25일 사퇴발표는 아닌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유 부총리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을 고려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극성을 부리는 상황에서 사퇴는 적절치 않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본지의 오보배경은 오늘(20일) 여권 고위 관계자로부터 “문재인 정부 5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더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전북대가 올해도 공공기관(273곳)중 부패방지에 가장 취약한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는 올해로 3년 연속 최하위 점수를 받아 교육공공기관으로서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8일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부패방지 시책평가'가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실적을 7개 단위과제와 19개 세부지표를 근간으로 평가돼 발표됐다.전북대는 참여정책 참여확대, 부패방지 제도운영, 반부패 정책
[U's Line 유스라인 박영신 기자] 최근 국립대 뿐 아니라 사립대들도 총장 선거에 학내 구성원의 직선제를 도입하는 등 학내 의사결정 구조의 민주적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러나 새롭게 투표에 참가하게 된 학생·교직원 등의 투표반영비율이 낮아 ‘무늬만 민주주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대학들이 민주적인 거버넌스 구축이 요구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의견 반영을 위한 노력을 확대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해 12월 3일 한국외국어대는 교수·학생·직원 등 대학 3주체가 직접 투표하는 첫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발표한 교육공약이 구체적이지 못 하고, 현장성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 교육정책 분야에 교육부 관료출신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대학가 지적이 쏟아졌다.이날 발표된 공약을 살펴보면 ▲대학입학 전형제도 공정성 대폭 강화와 미래지향적 개편 ▲지역사회·산업체·대학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 ▲대학의 연구체제 전환을 통한 학문강국 건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체제로 전환 등의 고등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구체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재정지원제한대학 ▲미사용 차기이월금 적자 대학 ▲임금체불대학 ▲신입생충원률 50% 이하 등 4가지 지표가 모두 해당하는 대학이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매학기 신입생장학금 150만원씩 지급하고, 대신 신입생장학금 때문에 교직원 임금을 26개월째나 체불하는 학교법인이 있다면, 이 학교법인이 학교운영을 유지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신입생 충원미달, 13년째 묶어놓은 등록금 등으로 사립대 재정상태는 악화를 넘어, 학교존립마저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사립대 관계자는 호소한다.
[U's Line 유스라인 박영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이후에도 숙명여대 대학원 석사논문 표절의혹이 일더니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최고위과정도 허위이력을 기재해 입학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 소식을 접한 대학가는 “학력이나 경력제출을 한 것은 모두가 허위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요즘, 대학가에서는 김건희 씨 인생이 허위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공식홈페이지에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때 아닌 논쟁이 붙었다. 다름아닌 ‘허위’와 ‘과장’은 어떻게 구분되냐는 것인데, 여권에서는 "김건희 씨가 꾸민 학력·이력이 15년에 걸쳐서 5개 대학에 입학과 관여를 한 행위는 상습적이고, 반복적이면서 학생과 고등교육기관을 기망하기 위한 목적의 허위사문서를 작성한 행위이다. 또 일부는 사문서 위조혐의도 있고, 급여를 받았기 때문에 일부 사기혐의도 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반면, 다른 한편은 ‘고의성’과 ‘공소시효’ 문제로 사법적 처벌을 쉽게 예단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핀다. 고려대 로스쿨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지난해 대학·대학원 졸업자 취업률이 65.1%로 1년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2011년 취업조사 시작 이후 최저치로 나타나자 대학가에서는 코로나19 영향이 컸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2019년 8월과 2020년 2월에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55만3521명의 취업 현황을 2020년 12월31일 기준으로 조사했다.조사대상 중 취업자는 31만2430명으로 취업 대상자 48만149명
기업연관 높은 중대재해처벌법 굳이 대학 포함[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오는 1월 27일부터 대학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적용된다. 중대재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위법사항이 있다면 경영책임자에게 그 책임에 따른 처벌을 강력하게 적용해 예방효과를 거두겠다는 것이 법 취지다. 적용대상이 주로 기업이 예상되는데, 굳이 대학을 포함시켰다.대학가에서는 기업에 주로 적용될 산업재해처벌법을 대학에까지 무리하게 적용했다는 불만과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대학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실정에서 중대재해법까지 얹혀 부담을 주고
“장기간 비대면수업, 수업 질저하 이대론 안 돼”[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최근 실습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대가 코로나19로 실제 실습에 참가한 학생은 5.9%밖에 되질 않아 취업이 되더라도 현장에서 주어진 일을 할 수 있을지 우려가 대학, 학생들로부터 쏟아진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조광섭 광운대 전자물리학과 교수도 코로나19가 출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는 학생들과의 실험실습에 큰 애를 먹었다. 그래서 조 교수가 자신이 필요해서, 대학이나 초·중·고 학교현장에서 꼭 필요하겠다는 판단으로 '코로나19 플라즈마(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코로나19로 전문대 비대면 수업이 69배나 증가한 반면 현장실습 교육은 대폭 축소돼 실무능력을 쌓을 기회가 없어 졸업을 앞 둔 학생들이 취업진출마저 꺼려하고 있는 반면, 해외 전문대들은 오히려 현장실습과 인턴십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로 나타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직업고등교육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사립전문대학 원격강좌 수는 8만8773개로 2019년 1286개에서 69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격강좌 수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김건희 씨 박사논문 표절의혹 검증회피가 발단이 된 '국민대 사태'가 이사회 의결없이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식매입했다는 의혹이 얹혀지면서 '사립학교법 위반의혹'으로 겉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국민대가 개교이래 가장 큰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데, 주식매입 등진행되는 의혹과 정황이 국민대가 김건희 씨 논문표절 검증을 '시효경과'라는 이유로 하지 않으려 했던 것도 주식매입 등 특별한 관계가 혹여, 작동된 것이라면 재정적 어려움이 심각하다는 학교법인 국민대가
학생참여 ‘무늬만 의견반영’ 흉내 낸 꼴[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12월 3일 3차 최종투표 결과 한국외대 12대 총장에 박정운 후보(ELLT학과)가 선출됐다. 이번 총장선거는 지난해 총장후보 선출규정 개정으로 학생과 직원이 각각 5% 비율의 투표권을 가진 첫 선거다. 나름 직접 민주주의 성격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총장선거에 전체 구성원들의 의견이 담겨야 한다는 학생들의 요구가 학생총회를 거쳐 받아들여졌다. 이같은 총장선거 학생참여 요구는 몇 년전부터 대학가의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외대 학생·직원들은 이번 학생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신현석 고려대 사범대 교육학과 교수(61)는 "좋은 대학평가란 대학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만드는 평가”라며 또한 “평가를 대하는 대학의 자세는 스스로 느끼고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대학평가에 전력을 하면 된다”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학평가에 대해 갈무리 했다. 신 교수는 고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대학들이 대학평가를 과중하게 생각한다. 대학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학운영에 도움이 되는 평가위주 전략적 대응을 하지 못하면 그렇다”고 진단했다. 그런 환경이 조상돼 있는 것도
경동대 양주·원주캠퍼스 2곳 똑같은 정문, 공사비는 4억원 차이 경찰, 압수수색과 업체에 지급된 공사비 흐름 추적[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교육부는 지난해 9월 경동대 감사에서 경기도 양주캠퍼스와 강원도 원주캠퍼스 정문 복사한 듯 같았지만 공사비는 2배 가까이 차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상하게도 학교측은 아무런 이의제기없이 공사비 전액을 지급했다. 교육부는 이 부분을 감사 지적사항으로 적시했고,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다. 최근 경찰은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동대는 2017년에 양주캠퍼스
"코로나19 속 일상복귀, '개인방역' 가장 중요"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코로나19' 백신 전 국민접종률이 80%(11월 24일 기준)를 육박하지만 일일확진자 발생이 최고 수준인 4천100여명을 넘겨 코로나 바이러스 위협은 잦아들 줄 모르고 있다. 방역당국이 철저한 개인방역이 어떤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시점에 손쉽고, 확실한 과학적 개인방역법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U's Line(유스라인)산학협력단사업단(플라뱅크 개발)이 출시한 '플라즈마 활용 바이러스 박멸 USB'가 출시 한 달만에 판매예상의 10배나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경북도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사업에서 미선정된 대학을 '경북형 대학발전전략'이라는 명분으로 재정지원을 계획하겠다고 밝히자 경북도내 전체 대학의 중장기 발전이 고려되지 못했다는 지적과 중앙정부와 엇박자 정책, 연명(延命)식 지원이라는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논란의 발단은 경북도가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한 경북도 7개 대학을 3년에 걸쳐 적지 않은 재정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다. 이번 경북도 지원에 대해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 탈락대학을 별도의 여과 없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이 정책역량을 강화해 재단의 역할이 시대에 부응하는 실질적 사학 지원·관리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부임한 홍 이사장은 사립대 총장 출신 첫 재단 이사장이다. 게다가 3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수였던 터라, 사립대가 정작 필요로 하는 지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재단 이사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홍 이사장은 U's Line·유튜브교육방송과 공동인터뷰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 역할을 기존 교육부 정책 수행기관 역할뿐 아니라 사립대가 실제 필요한 내용을
[U's Line 유스라인 편집국] 본지가 지난10월 26일에 보도한 “[단독]사립대 정말 어려운거 맞나요?...대학 '총장업무추진비' 외부공간·행사반복 불필요 지출 허다” 기사중 상지대 총장업무추진비 2019년 – 44,243(천원)을 149,736(천원)으로 잘못 기입했기에 고치고, 이로써 3년간 합산액도 229,621(천원)에서 124,128(천원)으로 고칩니다. 2019년 업무추진비를 149,736(천원)으로 잘못 기입한 배경은 149,736(천원) 보수액을 업무추진비로 기입(아래 - 사진참조) 했기 때문입니다. 저희 과오로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포스텍(포항공대)과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필요한 의대 의학 교육 프로그램, 의사과학자 양성프로그램, 바이오헬스·의료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바이오·의료산업시장 선점 방향과 전략에 대해 미국에서 이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포스텍(포항공대)과 포항시 인원으로 구성된 ‘미국 방문단’은 포스텍과 포항시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추진에 필요한 자문을 루키 리(Luke Lee) 하버드의대 교수와 루시 박(Lucy Park) 시카고 일리노이 의대 교수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