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재원 기자] 인천의 지역적 특징인 공항과 항만, 첨단정보화, 경제자유규역지구)(IFEZ)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인천 지역대학의 특성화학과가 날개를 달고 있다. 또한 풍부한 각종 혜택을 통해 명문 특성화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부와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를 취재해 학과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봤다.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부인하대를 대표하는 특성화학부인 글로벌금융학부. 금융전문 인력의 수요 증대와 함께 송도와 청라 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부응해 지난 2009년 탄생하며 금융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특히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인접해, 거리상 큰 이점을 갖고
[U's Line 김재원 기자] 경상권 대학의 특성화학과가 물살을 타듯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과 더불어 인재에 중점을 둔 특성화학과가 본래의 취지를 더욱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와, 영남대 천마인재학부를 취재해, 학과별 다양한 모습을 살펴봤다. 영남대학교 천마인재학부영남대학교 천마인재학부는 지난 2009년 파격적인 장학조건과 대학의 강력한 의지를 필두로 신설됐다.현재 정책과학전공 116명, 의생명과학전공 31명으로 총 147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의생명과학전공과 정책과학전공으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의생명과학전공 내에는 의학전문대학원트랙과 약학대학트랙이 있으며 정책과학전공 내에는 로스쿨트랙, 행정고시트랙, 공인회계사
[U's Line 김재원 기자] 경상권 대학의 특성화학과가 물살을 타듯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과 더불어 인재에 중점을 둔 특성화학과가 본래의 취지를 더욱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와, 영남대 천마인재학부를 취재해, 학과별 다양한 모습을 살펴봤다.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올해 전공개설 40주년을 맞이하는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조선 산업의 태동기인 지난 1973년, 조선입국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에 설립되며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설립 당시 기계공학과 조선전공으로 신설됐으며 1977년 조선공학과로 독립한 이후, 2005년부터 조선해양공학부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되고 있다.조선해양공학부에는 현재 약 350명의 학부생이 재학
[U's Line 김재원 기자] 지난 해 12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 이를 통해 이제는 여성의 힘에 세상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21세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포용력을 갖춘 여성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만큼 이제 여성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특성화학과 기획으로 이번호에는 여대 특집을 마련했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와 숙명여대 테슬(TESL)전공을 찾아가 학과별 다양한 모습을 취재했다. 숙명여자대학교 TESL(테슬) 전공숙명여자대학교 TESL 전공은 국제화시대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수적인 영어교육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영어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2011년 신설됐다.하지
[U's Line 김재원 기자] 지난 해 12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 이를 통해 이제는 여성의 힘에 세상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21세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포용력을 갖춘 여성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만큼 이제 여성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특성화학과 기획으로 이번호에는 여대 특집을 마련했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와 숙명여대 테슬(TESL)전공을 찾아가 학과별 다양한 모습을 취재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해킹 뉴스가 빈번한 요즘, 사이버 세상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사이버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제도 등을 정비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U's Line 김재원 기자] 특성화학과 기획의 일환으로 이번 호에는 소프트웨어 특성화학과 특집을 마련했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근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올해 삼성그룹이 도입한 SCSA(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SCSA는 인문계 전공자를 채용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IT 인재로 육성시키겠다는 취지의 채용 방식이다. 인문학적 감성과 상상력을 기술에 접목시키겠다는 발상이 채용방식에 반영된 것. 이와 함께 대학에서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경우 각각 지난 2011년과 2012년 소프트웨어 전공을 개설해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와 한양대 소프트웨어 전공을 각각 취재해
[U's Line 김재원 기자] 융합으로 도약하고 있는 특성화학과. 그 기획의 일환으로 본지는 지난 호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에 이어 이번 호에는 국민대 자동차공학과를 찾았다.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한 자동차 전문 인재를 끊임없이 배출 해 오고 있는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의 다양한 면을 취재해 본다. △한국 대표 자동차공학과 ‘융합’을 장착하다융합 통해 도약하는 자동차공학과지난 해 9월. 안철수 전 18대 대선후보가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무인차량로봇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그가 국민대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안 전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 키워드는 혁신에 있다. 국민대 무인차량로봇연구센터는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혁신적인 과학기술인과의 만남을
'공부'에 대한 관심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나라가 한국이다. 하지만 공부의 의미와 범주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한국인의 '성적'은 천차만별이다. 인류문명 속에서 공부는 어떤 의미를 지니며, 각 문화권이 갖는 최고의 공부는 어떤 형태인가를 다루는 다큐멘타리 이 오는 3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무려 2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대작'이다. 이 다큐멘타리는 비슷한 시기에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인 정현모, 남진현 한국방송(KBS) 프로듀서, 출판사와 협의 하에 책 내용의 일부를 5회에 걸쳐 소개한다.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토론 수업을 통해 본 최고의 공부란 무엇인가 동양의 '암기의 공부'와 서양의 '질문의 공부'는 각각 경쟁력과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게 옳고 그르고, 좋고 나
[U's Line 김재원 기자] 특성화학과가 화제다. 혹자는 어떤 분야의 전문 재원이 되고 싶으면 특성화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특성화학과란, 특정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학과다. 쉽게 말해 ‘취업의 트렌드(Trend)’라는 것.이러한 특성에 맞게 최근 각 학교별로 특성화학과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특성화학과는 기존 개설된 학과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장학제도를 통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성화학과는 근래 ‘융합’이 대세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의 단일화 된 교육만을 고수 하는 것이 아니라 학문과 학문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학문으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입시생들의 생각에도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간판’ 보다는 ‘실속’을 택해
지난 미국 편에 이어 독일이다. 독일은 정치교육·시민교육이 발달한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나치의 비윤리적인 행태를 반성하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시민상을 제시한다. 또한 통일 전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동서독 시민들의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함께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독일의 평생교육을 단순히 시민교육으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평가 성적은 OECD 국가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중하위권에 머물지만,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이라는 틀 안에서 다양한 교육 혜택을 누리며 그 힘은 나라를 지탱한다. 수많은 제반시설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잘 짜인 제도들과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 탄탄하게 독일을 받쳐 주고 있는 독일을 평생교육을 들여다본다. 양로원과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간에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선조들의 격언이다. 이 말이 요즘 들어 더 실감나는 때이다. 각국은 20대초중반의 받은 대학 학위로는 변화하는 세계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교육 마인드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를 평생교육을 통해 풀려하고 있다. 해외 각국의 특징있는 평생교육 시스템에서 우리나라의 평생교육에 접목될 가치를 찾아본다. "지금이 바로 더 확고하고 강력한 성장의 기초를 세울 때입니다. 이 단단한 토대는 미래에 다가올 경제 한파에도 끄떡하지 않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부유하게 하고 또 세계 경제 속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커뮤니티 컬리지를 개선하여, 모든 연령의 국민들이 미래에
농구 선수 허재(현 전주 KCC이지스 감독)는 현역 시절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다. 질풍 같은 기세에 상대는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졌다. 그는 속설도 깼다. “스타는 지도자로서 성공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비웃듯 자신이 맡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런데다 6척 장신의 두 아들도 뛰어난 기량을 뽐내는 농구 선수이다. ‘축복받은 농구 DNA’를 가진 가족은 허재 감독과 허웅(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1학년), 허훈(용산고 2년) 3부자이다. 아버지와 아들 둘은 모두 용산고 동문이다. 맏아들은 용산고 시절 이미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지냈고, 둘째는 “전성기 시절 아빠를 빼닮았다”라는 말을 듣고 있다. 허훈은 올해 남자 고등부 MVP의 영예를 안았다. 아버지는 중앙대, 장남은 연세대인 터에 차남을 뺏어가려는 대학들의 물밑
대학 입시생 10명 중 4명. 국내 중소기업 인력충당 60%. 평균 취업률 60.7%.(2011년 기준) 누적 졸업자수 450만명(34년간) 전문대학의 성과적 수치다. 전문대학은 그간 산업 현장형 인력을 배출하며 한국산업의 발전에 궂은일을 도맡아 왔다. 하지만 전문대학의 미래는 암울하다. 무관심한 정부의 지원 정책, 특성화고의 압박과 4년제 대학의 무차별 공격, 학력차별, 사회의 곱지 않은 시선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4년제 비해 비교적 저렴한 학비와 높은 취업률의 전문대는 이제 학령인구 감소, 4년제 대학의 몰리는 정부의 지원, 4년제 대학의 개설학과 베끼기 등에 포위돼 있다. 전문대의 역할 부실은 산업의 가장 중요한 축인 현장중심의 인력공급 부족현상을 야기하며 평생교육 차원의 기회상실을 뜻하기도 한
지역거점대학은 단순히 교육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넘어선다. 그 지역의 동력이며 문화의 중심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학은 수도권집중화 현상이 이제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개선될 여지는 보이질 않는다. 수도권과 교육당국이 그 기득권이 놓지않으려는 이유와 문제의 심각성 정도를 감지하지 못하는데서 비롯된다. 수도권 비대화 편중화는 결국 이 나라를 좀먹는 비상시국이다. 본지는 이런 의미에서 외국의 모범적 지역거점대학육성 사례와 우리나라 교육당국이 알아둬야 할 선진적 제도 특집을 해외시리즈로 엮는다.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센다이시 내 위치한 도호쿠대는 노벨상을 4번이나 거머쥔 공과대학 중심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자랑한다. 도호쿠대학교(東北大)는 일본에서는 도쿄대, 교토대에 이어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