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4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경기도의회의원 교육연수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 주요내용은 ‘2024년 의원교육연수 수요조사(2023.11)’ 결과를 반영해 2024년 소규모 형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의회 자체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극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도내 대학과 연계해 비학위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직접 대학현장을 방문해 전문가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체험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확대 추진할
서울-지방권 경쟁률 역대 가장 큰 격차...지방 1명 응시한 대학도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지방권 4년제 대학 전체 116곳 중 82곳(70.69%)이 수시모집에서 6대 1미만의 사실상 미달로 집계된 반면, 서울소재 42곳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7.79대 1로 2021학년도 이후 매년 증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방권 116곳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5.49대 1로 서울권과 지방권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서울·수도권 쏠림현상이 더 극심해진 결과다.단순수치로 경쟁률 격차를 비교하면 2021학년도 9.0대 1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부산지역 의료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지방소멸 위기극복 대책으로 '부산에 제5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부산의료발전재단(이사장 김동헌·온종합병원 병원장)과 부산포럼(공동이사장 박수용·새마을금고 부산연합회 회장)은 5일 오후 5시 부산 온종합병원 15층 ONNTV공개홀에서 ‘부산 제5의과대학 설립촉구 건의문’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부산에는 제대로 된 병원 하나가 없다며 다섯 번 째 의과대학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한 부산 제5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에서 “부산시에는 4개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2023년 제4차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가 30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가운데 '국·공립대학의 자율적 혁신지원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교육부와의 대화시간을 가졌고 교대 중도이탈 인원 편입학 허용, 해외대학과 학·석사 연계과정 허용, 대교협 임원 후보 추천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회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가 주최하고 국립부경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3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회의에 이어 국립부경
13일 발표예정된 의대정원 수요조사 별안간 '연기'[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기존 의과대학과 신설의대를 계획하는 대학 등이 주목했던 보건복지부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발표가 13일에서 별안간 연기됐다. 전국 40곳 의대의 정원증원 수요를 2030년까지 받았기 때문에 확인과 계산할 사항이 있다는 게 연기이유다.그러나 이 날 발표하려는 수요조사에서는 각 대학의 정원 증원요구 정도만을 발표 하는데 확인과 계산이 왜 필요한 지 모르겠다고 대학 관계자가 의아해 했다. 또한 해당대학이 의대정원 수요조사관련 제출을 지난달 27일에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월 27일 '의대정원 증원관련 현장의견조사' 공문을 전국 40개 의대에 발송해 대학들이 원하는 의대증원의 최소·최대치를 함께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국 의대 40곳의 의대증원 수요규모는 정부 예상증원인 1000명을 넘어 2000명에 가까울 것이란 전망이다.의사가 부족한 소아청소년과와 같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에 의료수급을 안정화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증원 수요조사 취지로 기존 전국 의대가 희망하는 정원확대 증원 수요규모를 합산한 결과 약 2000명 이상 될
전국 의대 40곳 중 2/3, 정원확대 요청...올해내 발표 계획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전국 40곳 의과대학은 증원 타당성을 입증하는 증원요청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는 각 대학 증원요청서를 기초로 현장점검, 증원수요, 수용역량, 점검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학년도 입학정원을 결정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대 정원확대 방안 및 신설의대 등 발표를 12월은 넘기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복지부는 각 대학에서 서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서경대(총장 김범준)는 중국 항저우 저장미디어대학(총장 쉬 샤오 저우)과 지난 10월 26일(목) 저장미디어대 회의실에서 양교간 학생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대학은 업무협약을 통해 2+2 등 학생교류와 교수들 간의 연구교류, 그밖에 우호 증진 및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경대 구자억 혁신부총장은 "서경대는 예술분야에 특성화가 잘되어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저장미디어대학도 예술, 방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대학“이라며 ”두 대학의
- 의사결정 기구들 간 중복적인 심의로 인한 비효율성 문제- 각종 위원회들의 역할 단순화 필요성 등을 제기- 처·국·과 조직체계 단순화, 보직교수 행정전문성 강화- 젊은 세대 직원 특성과 희망 적극 반영 채용·승진 평가 등 인사제도 전반 개선- 서울대의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증진- 행정개혁 가이드라인 제시 후 광범위 사안 순차적·지속적 혁신로드맵 제안 계획[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서울대 제도혁신위원회(위원장 임경훈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31일 서울대 기초교육원에서 ‘제1회 SNU 행정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형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실 체험형 세미나를 오는 24일부터 3일간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미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습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와 스마트 학습 환경에 관심 있는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연계 미래형 스마트 환경과 스마트 기자재 체험형으로 진행돼 교직원 58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높은 관심이 있었다. 세미나는 ‘미래를 교실로, 상상을 현실로, 스마트한 미래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진로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2023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화성 라비돌 신텍스에서 열린다.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역량과 진로교육 ▲진로연계학기 운영과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에 따른 2028 대입 개선안 등이며 주제별 강의와 토론, 참석자의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한다.도
"교육부도 인정한 중도탈락 선제관리"…유니딕트 채택 대학 중 '글로컬대학' 2곳[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한국 대학사회는 마치 지뢰밭 같다. 뭐 하나라도 밟는 날엔 공중분해가 될 것만 같은 초긴장의 연속이다. 정원미달, 무너진 수험생 40만명대, 전공간 벽허물기, 전공융합, 전공추천 등 최근 한국 대학사회를 꽉 채우고 있는 주제들이다. 여기에 빠진 주제가 있다. 대학 관계자들이 최근들어 가장 골머리를 앓는 주제인데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는 난제 중의 난제가 ‘중도탈락’이다. '중도탈락’이 난제인데에는 요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하기 위해 도내 대학의 반도체 관련 교육프로그램, 실습장비 등 활용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차세대융기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을 중심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폴리텍대와 차세대융기원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컨소시엄 방식의 특정 대학간 공유·협력이 아닌 수요-공급 대학간 자율적인 공유·협력을 위해 '경기도 대학 반도체 인프라 공유활용 교육
■ 연세대 미래캠퍼스, '유니딕트 솔루션' 대학혁신포럼 성과공유발표"대부분 국내 대학, 중도탈락 증가원인과 기저 파악 못 해"[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학령인구 급감으로 신입생 충원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대학생 중도탈락률마저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 가뜩이나 신입생 부족에 시달리는 대학들로서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문제는 현재 국내 대학들의 신입생·재학생 관리·지원시스템이 부재하거나 작동되지 않아 중도탈락률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데 심각성이 있다. 최근 발표된 정보공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전체 대학 평균 2022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대학이 통폐합이나 캠퍼스 간 정원 이동, 겸·초빙교원 활용 등 학교 운영 과정에서 충족해야 하는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교육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1996년 제정된 '대학설립·운영 규정'은 대학 설립을 위해 교지(땅)·교사(건물)·교원·수익용 기본재산 등 '4대 요건'을 갖추도록 정하고 있다. 이 요건은 학과 신설, 증원, 통폐합, 재산처분 등 대학 운영 과정에도 적용되는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학이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대전시가 지자체에 대학 관리·지원 권한이양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로 대전 RISE센터 신설을 본격화 했다. 대전시 RISE센터 신설은 지자체와 대학이 머리를 맞대 사업을 풀어가려면 고등교육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시급했다. 특히, 대전시는 지난 3월 RISE 시범사업에 탈락하면서 시의 선제적 대응의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공교롭게 대전시와 충남도 모두 RISE 시범사업에서 탈락해 글로
'재정지원제한대학' 여부 꼭 확인...감독들의 '꼬시기 멘트'(아래) 알아둬야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학령인구감소와 등록금 인상동결로 대학재정이 심각한 상태라는 보도가 이틀이 멀다하고 나오는 판국에 재정이 많이 소요되는 대학스포츠단 창단이 잇따르고 있다. 더 이해가지 않는 대목이 최근 축구부, 야구부 등 시프츠단을 창단하는 대학들이 교육부에서 학교운영이 부실하다고 판정을 내린 ‘재정지원제한대학’들이라는 사실이다. ‘재정지원제한대학’은 신입생, 재학생충원율, 중도탈락률이 좋지 않다. 학생들이 학교비전을 따져 학교를
조선일보 취재해보면 QS 객관성 수준 알텐데도…[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52개 주요대학들이 내년부터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 세계 대학평가기관은 평가에 포함시키지 말아 줄 것을 요구하며 평가대상 불참을 밝혔다. 국내 대학들은 QS가 새로 도입한 평가방식과 지표가 영어권 대학에 유리하게 설계돼 있어 공정한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불참이유를 밝혔다. 그렇다고 한국 대학들이 요구하는대로 평가에서 제외될지는 미지수다. QS는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신뢰도와 엄격
2021~22년 전국 주요대학 전임교원 채용현황 "전임교원 채용은 재정정도, 교육의지 척도"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한국 대학에서 비전임교원을 부르는 명칭이 겸임, 초빙, 특임 등 31개가 있다. 그러다 최근 숙명여대가 기발한 명칭을 만들어 냈다. ‘대우초빙교수’라는 직함을 만들어 비전임교원 명칭은 현재 32개로 늘어났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펴낸 ‘비정년계열 전임교원 운영현황’에 게재된 내용이다. 성격은 별반 다르지 않는데 이렇게 많은 호칭의 교수를 생산해내는 이유는 비전임교원을 전문영역의 특별한(?)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 20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학정보통신기술(ICT)연구센터사업 12개 대학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2개 대학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사업 6개 대학 총 20개교다. 정부예산 등 지원을 받게 된다.대학ICT연구센터사업은 최장 8년동안 연간 10억원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웹 3.0 서강대 ▲사이버보안/지능형사물인터넷(IoT) 부산대 ▲양자정보통신 울산과학기술원 ▲전파·위성 인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