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파주시가 도시의 기반과 여건을 살릴 수 있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파주시는 최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파주시 문화, 예술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젝트사업 ‘용주골 파란(破卵)을 꿈꾸다’를 서울대 미술대학과 함께 진행하며, 파주시 헤이리마을에 설립 예정인 서울대 공공예술센터를 성공적으로 유치시킬 계획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파주시의 문화·예술 분야가 서울대
[U's Line 왕진화 기자] 지역사회 발전과 인성교육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한 대학이 있다.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3일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성교육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 교환 및 제공 △유·초·중등 인성교육에 필요한 지원 △기타 두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김문섭 교학처장, 박동균 입학홍보부처장, 김종철 교양교육원 교수와 김병찬 경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노
[인사] 아주대학교△산학부총장·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최경희 △공과대학장 이상덕 △정보통신대학장 조중열 △자연과학대학장 김혜선 △인문대학장 박만규 △국제대학원장 임재익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장 김수동 △학생처장 조재형
초·중·고·대학 영문성적증명서 등을 위조한 유학원 대표 등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서울 강남의 A유학원 대표 박 모 씨(46)와 유학원 직원 안 모씨(33)는 현지 유학관련 기관으로부터 입학허가를 손쉽게 받기 위해 원본 생활기록부를 거짓으로 꾸며 생활기록부 당사자가 유리한 내용을 추가로 적어 넣었다.또 국문생활기록부에서 스캔한 학교장 직인을 포토샵으로 옮겨 붙인 뒤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영문생활기록부를 만들었다.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황 모씨 등 초·중·고 유학 의뢰인 7명의 영
대학구조개혁평가결과 심의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내주초 17~19일 사이에 개최해 평가결과 가집계 점수는 21일 통보로 연기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이같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일정이 발표한 대로 지켜지지 않자 각 대학에서는 평가의 신뢰성 저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당초 발표계획은 7월 말에서 이달 초로 1차 연기됐다가, 이달 초에서 중순으로 2차 연기됐고 21일에 발표를 하게 되면 3차 연기 끝에 발표가 되는 셈이다. 21일 통보도 예상이지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또한 발표내용에 대해서도 교육부 내부적으로 논란
대학을 졸업했지만 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는 ‘캥거루족’이 전체 대학 졸업자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3일 ‘캥거루족의 실태와 과제’라는 분석자료를 내놓고 대학을 졸업한 청년의 절반(51.1%)이 캥거루족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직업능력개발원은 2010년 8월과 2011년 2월에 2년제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1만7000여명을 조사했다. 이들이 졸업한지 1년 6개월이 지난 2012년 9월을 기준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캥거루족은 크게 3가지 형태로 나뉘었다. 부모와 동거하면서 가족의 경제적 지원(용돈)
일부 대학 기숙사에서 새벽 늦게까지 인터넷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셧 다운제’에 대해 찬·반론이 일고 있다.셧 다운제를 시행하는 학교 측 입장은 새벽까지 게임을 하는 학생 때문에 룸메이트에 까지 피해를 주고, 당사자는 수업시간에 수면을 취하는 등 부작용이 작지 않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반면, 이를 반대하는 학생 측은 대학생이면 성인인데 성인이 판단할 문제를 학교 측이 왜 개입하느냐며 맞서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접속을 원천적으로 막으면서 학습권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하고 나섰다.현재 셧 다운제를 시행하는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오전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교육 개혁의 핵심인 대학구조 개혁과 관련해 "대학입학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이 부분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사회가 전반적으로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과 사회 구성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대학구조 개혁은 사회·경제의 핵심적 부분이어서 정말 지혜를 모아 잘 이뤄야 하는 세계적인 큰 어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황 부총리는 "4대 개혁(공공·노동·금융·교육개
지난 10일 동덕여대의 학원법인 동덕여학단이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에 조원영 개방이사(66)를 이사장에 선임하자 이 학교 총학생회와 시민교육단체는 개방이사제의 편법운영으로 사학비리 사퇴전력자가 다시 학교로 복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동덕여대 총학생회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동덕여대 학원법인은 지난 1월29일에 개방이사로 선임된 조원영 전 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으나 조원영 전 총장은 개방이사로 선임되기 전인 2003년에 교육부(당시 교육인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교비 20억 원을 선물옵션에 거래에 사용해 전액 손실하는
[U's Line 왕진화 기자] 컴퓨터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청소년들의 눈으로 볼 수 있게 도와준 소프트웨어 교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산시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창의 소프트웨어(SW)교실’을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창의SW교실은 초중학생에게 SW 중요성을 알리고 SW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과정은 3일간에 걸쳐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눠 총 18시간이 진행됐다. 기초교육은 △SW 기초 개념 교육 △명령어 사용방법
[U's Line 왕진화 기자] 대학생들의 전공 살린 재능 기부가 초등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인천대학교는 지난 12일 ‘제3회 사랑나눔 과학교실’을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1~3학년 30여명과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 자원봉사자 44명 등 총 74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과학, 공학, 기술, 예술, 수학 등을 접
[U's Line 왕진화 기자] 다양한 상담현장에서 심리치료 및 평가의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강의가 마련됐다.경남대학교는 지난 11일 경남대 학생상담센터가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심리검사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MMPI-2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원지역 중ㆍ고등학교 상담교사, 상담센터 상담원, 상담 관련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 날 강의는 임상심리전문가인 부산 가톨릭대학교 박지선 교수가 맡았다.이번 특강에서 박 교수는 MMPI-2
'정원감축'이 다시 고개를 바짝 들었다. 12일 경제관련장관회의에서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부실대학은 철저히 정원감축으로 구조개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치 잘 못가던 길을 다시 돌아와 앞으로는 실수하지 않겠다는 사람의 표정이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의 취임 1년 동안은 대학구조개혁평가가 롤러코스터를 탄 기간이다. 이랬다, 저랬다 부침(浮沈)이 작지 않았다. 교육부 수장 황우여 장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관한 론(論)은 딱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그는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정부 일방적으로 해나가지는 않겠다”, “대학
미국행 중국유학생이 최근 6년간 4.5배가량 급증해 2013~14년 학기에는 27만4400여명까지 치솟았다. 미국 대학에 유학 중인 외국 학생 중 31%가 중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CNN방송은 11일 미국 대학에 유학 오는 중국인 학생이 급증하고 있지만 입학서류에 '심각한 우려'를 해야 할 만큼 허위로 기재된 내용이 많고 학생들이 학업을 따라가지 못해 2013년 이후로 미 전체 대학에서 약 8000명가량의 중국 학생이 퇴출됐다고 보도했다.중국 유학생들에게 미국 대입, 편입, 아카데믹 카운셀링을 해주는 홀렌 교육의 개발
방학 중 하숙·자취방 마련 문제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돕고자 청년단체와 학생들이 손잡고 상담센터를 선보였다.청년 주거권 운동단체 민달팽이유니온과 연세대 총학생회·연세대 생활협동조합 학생위원회는 이달 2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서문 인근 카페 '아이스프링'에서 대학생 주거복지지원센터 '집보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집보샘은 지방 출신으로 서울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들의 주거 문제가 심각하고, 대학생들이 세입자 권리 등 주거 관련 정보를 얻거나 조언을 구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문
정부가 내달까지 대학구조개혁법 수정안을 발의하고 부실대학을 중심으로 정원감축을 하는 본래 대학구조개혁법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5월부터 황우여 교육부장관의 이른바 대학구조개혁의 완급론을 전면 부정하고, 본래 부실대학의 대학구조개혁 취지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밝힌 것이어서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김재춘 차관과의 의견조율에서 김 차관의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다.대학구조개혁법 수정안 핵심은 산업수요에 따라 자율적인 대학구조개혁을 유도한다는 내용이 다. 최근 교육부가 내년 핵심사업으로 밝힌 프라임
교육부가 국회에 계류중인 '대학평가 및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안'(대학구조개혁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대학의 자발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에서 심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대학구조개혁법안’은 여당인 새누리당으로부터는 지방대학이 수도권 대학과 비교해 불리한 지표들이 강조돼 ‘지방대학 고사(枯死) 대학구조개혁안’의 성격으로 이해된 나머지 지방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로부터 외면을 당해왔고, 야당 새정치민주연합으로부터는 교육의 공공성과 질적담보는 외면한 채 정원감축에만 초점이 맞춰져 미래 대학
한림대 학생과 교수들이 학과구조조정과 인문대 탄압논란, '갑질 서약서' 등 이유로 총장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졸업동문들도 노건일 총장을 규탄성명서를 발표하며 가세해 사태가 커지고 있다.한림대 민주동문회와 사학·철학·사회학과 동문회를 비롯한 졸업생들은 10일 한림대 민주동문회 등의 명의로 낸 성명에서 “질의서를 통해 한림대 사태의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지만, 공개질의서에 대한 답변은 없었다”면서 “노건일 총장이 학내에서도 사회적으로도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데도 이를 읽지 못하는 권위적인 자세를 일관하는 것
[U's Line 왕진화 기자]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꿈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한성대학교는 한성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이하 한디원) ‘2015 하계 해외봉사단’이 최근 9일간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한혜련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장과 임동혁 해외봉사단장은 미술디자인 교육봉사자 6명과 헤어와 네일 등 미용봉사자 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을 8박 9일간 인솔했다.봉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카자흐스탄 현지인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미술
[U's Line 왕진화 기자]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초‧중생을 위한 캠프가 열려 화제다.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1일 '주니어 소프트웨어(SW) 캠프' 개회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에 열린 주니어 SW 캠프는 미래창조과학부 여성 SW 주간 행사인 'SW 웰컴즈 걸스'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우수한 여성인력을 발굴·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3박 4일 동안 합숙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여학생과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