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만족도, 적응 및 교육적 성과 직·간접적 영향[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대학구분 및 설립유형, 지역별 대학생활, 시설에 따라 학교만족도가 차이가 나는 부분을 분석한 조사가 나와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신입생 충원율 급감, 코로나19 비대면수업 확대에 따른 중도탈락률 급증하는 시기에 반드시 감안해야 할 포인트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기초가 튼실한 대학들은 오히려 이런 시기가 학교의 정체성을 뚜렷이 드러낼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학생중심의 학교운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세심한 교육정책을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연합(복수)전공 경쟁률이 2대1에 육박만 해도 서울대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지난해 서울대 공대 1학기 대학원 경쟁률은 0.87대 1이다. 4년 연속 미달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해 초 서울대가 신설한 ‘인공지능(AI)반도체연합전공’ 모집에 41명 선발에 74명이 몰렸고, 같은 시기에 개교한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경쟁률은 6대1을 넘었다. 인공지능 협동과정(석사)3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했다. 상경계, 문과계열도 대거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
폐교대학 이전 한계대학 방안 강구 시급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교육부가 신청한 폐교대학 청산융자사업 예산이 무려 83%가 삭감됐다. 한중대는 관련사업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기획재정부가 판단하면서, 한중대의 체불임금액 465억원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전체 신청예산 673억원중 114억원만 받아 들여졌다.한중대 청산 미반영은 사실 예측된 문제다. 그래서 법령개선이 요구됐지만 폐교대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부재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폐교대학으로까지 악화되기 이전 한계대학 수준에서 정책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2021년 국정감사를 열흘 정도 앞둔 가운데 지난해 국정감사에 대한 위원회 의결, 본회의 의결 등 결과보고서 채택을 아직도 하지 못한 교육상임위의 국정감사가 10월 1일 교육부를 시작으로 20일간 이뤄진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라는 점과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야당의 경쟁적인 국감논쟁이 될 전망이다. 또, 국민대 비리논문 의혹 김건희 씨는 문체부 소속 김의겸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이 증인채택을 신청했다. 본사 편집국 기자와 각 지역 주재기자가 올해 국정감사 쟁점이 될 사안을 미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예비후보가 10일 교육부를 교육연구부로 개편해 고등교육과 국가 연구과제에 집중하는 내용을 포함한 교육공약을 밝히면서 “학령인구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혁신적인 대학구조개편과 교육부의 재구조화를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6호 공약 ‘창의융합 교육혁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다음 정부 임기 5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대한 시기다. 선진국의 문턱에 이르러 다시 후발국가로 밀려나느냐 아니면 선도국가로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대학기본역량진단 미선정 대학 재평가에 대한 논의를 빠르게 해 미선정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재평가에 따른 재정지원을 공식화했다. 6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0년도 결산 전체회의서 배준영 의원(국민의 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교육부가 대학기본역량진단으로 돈줄로 목을 죄어 대학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서 미선정된 대학들의 재도전 기회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실시할 것인지 밝혀달라”고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결과가 3일 오전에 발표된 가운데 52개 일반재정지원사업 미선정 대학들의 재도전의 구제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본지 취재결과, 교육부가 10년 이상 추진해 온 대학구조개혁 정책이 새로운 모멘텀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 교육상임위, 대학협의회 단체들로부터 가결과 발표 이후 강하게 제기되자 ‘부실→낙인’ 보다는 ‘부실→개선노력→특성화비전’이라는 개념으로 이번 미선정 대학들이 자구책 강구하고, 교육부 컨설팅에 적극 응한다면 재도전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오는 10월에 발표예정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방향’에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의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자율혁신대학)은 대학기능분류를 기초로 해 ‘자율혁신계획’을 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30일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방향’에서 추진내용중 핵심사항인 ‘자율혁신계획’은 ‘적정 규모화’에 방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교육부나 대학입장 모두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대학기능분류가 전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기능분류’는 연구중심대학 지향,
[U's Line 유스라인 편집국]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결과가 오는 31일(화) 오후에 통보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7일 통보된 가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이의신청을 제기한 대학들에 대한 최종심의가 주요안건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 회의가 31일 오전에 개최된다. 어느 때보다 이의신청한 대학들의 반발이 크지만 그동안 이의신청이 수용된 경우가 전무해서 최종심의 결과가 가결과 통보와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학가의 전망이다. 그러나 이의신청한 대학들은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최종결과 통보후에도 대학가는 줄소송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전문대 총장들이 입시중심 서열화된 고등교육체제를 학문연구중심대학과 직업교육중심대학으로 이원(二元) 재구조화하고, 혼재된 직업교육 기능은 실무중심교육대학으로 단일화하는 '(가칭)직업교육기본법'을 제정해야한다는 내년 대선 공약과제(안)을 발표했다. 최근 전문대교협(회장 남성희)은 전문대교협 회원대학 총장들과 온라인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전문대학 체질개선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반대는 학문연구중심대학, 전문대는 직업교육중심대학 체제로 재구조화하고, 전문대의 2·3년제 경직된 수업연한도
[U's Line 유스라인 편집국]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대학통보가 오는 17일(화) 오후 3시에 될 예정이다. 한편, 역량강화대학 지정도 30%에서 20%로 낮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내년 고등교육 투자는 대학의 자율구조조정 실적에 따라 재정 혁신지원 프로그램 지원여부 결정과 지원규모를 연계하겠다고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밝혔다. ▲혁신지원 프로그램 지원 부문과 더불어 ▲고등교육기회 확대 부문 ▲대학 자율구조조정 부문에 중점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언급한 재정 혁신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5월에 선정한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말하며 ▲혁신지원 프로그램 지원 분야중 역점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RIS사업은 인구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문대학생 3만명에게 자격증 응시 수수료와 교육 수강료가 지원된다.교육부는 215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상황 속 전문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한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전문대학 2021년 졸업자 중 미취업자와 2022년 졸업예정자 등 3만명에게 국가 공인 자격 취득·어학검정 수수료와 여러 교육 프로그램 이수에 드는 비용을 1인당 7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재학생 규모에 따라 대학별로 배정하고 개별 대학이 배정된 인원 범위 내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전문대 재정악화가 교육개선 투자 축소로 이어지면서 현장형 직업교육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등록금 동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수입 축소, 대학구조조정, 학교법인 재정능력 부족 등이 혼재돼 전문대 재정을 크게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문대학 재정현황 분석 및 확충방안’에 따르면 전문대 전체 재정규모는 2008년 5조4437억 원에서 2019년 5조6823억 원으로 2386억 원(4.4%) 증가했다. 이는 일반대학 재정이 동일 기간내 4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교육부가 대학 강의공간 제한을 없애는 등 지역대학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을 밝히면서 지역 대학들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교육부는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 연내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은 4년 동안 고등교육 분야의 규제 적용을 배제·완화해 지역대학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대상은 비수도권 광역지자체로, 단독 또는 인근 지자체와 연합해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회는 매년 1회가 부여되며 긴급하거나 특별한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교육부가 올해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에서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A유형을 비롯해 중견연구자, 일반공동연구, 명저번역, 인문도시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서 총 894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 과제 선정 결과(7월 1일 연구 개시)를 7일 밝혔다.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자들의 창의적 지식 창출을 견인하고 학술연구의 균형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196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지역대학을 살리는 방안으로 지역에 부합하는 R&D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연구재단이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대학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국가연구개발(R&D) 정책포럼’에 참석한 대학총장과 전문가들은 지역특색에 부합하고, 분배된 연구기능으로 지역대학의 특징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다양하게 나왔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출연연(정부출연연구기관)의 지방 이전과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 총장은 “출연연은 우수인력, 거대장비를 기반으로 첨단지식, 기술
[U's Line 유스라인 특별취재팀] 주요 19곳(서울대·인천대·교대 제외) 국립대학의 세입·세출 결산, 쓰고 남은 돈(불용액)이 ‘순세계잉여금(純歲計剩餘金)’이 매년 계속 쌓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대학 교육기관의 핵심적인 예산인 1인당 학생 교육비가 연간 2000만원을 넘는 국립대는 서울대 밖에 없어 예산의 선택과 집중이 결여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곳 국립대학의 2020회계연도(2020년 3월~2021년 2월) 세입·세출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대학의 순세계잉여금은 2057억원으로 집계돼 2019회계연도 1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한양대(총장 김우승)가 2일 서울캠퍼스에서 '제 1회 동부권 혁신공유교류협정 5개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포럼에 참가한 한양대 등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등 서울 동부권 5개 대학은 지난 2월 디지털 혁신 교육콘텐츠 및 기술공유협력을 목표로 하는 협정을 체결하고, 원활한 발전교류와 각 대학의 우수한 성과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성과포럼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공유 및 미래 고등교육 발전방향'을 주제로 각 대학이 지향하는 교육혁신 방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할 75곳 대학을 선정발표했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20~2021년 2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75개 대학의 2021년 계속 지원여부를 중간평가를 통해 결정했다. 교육부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결과 75곳 대학을 선정해 총 559억원을 지원한다.교육부는 지난 5월 중간평가를 통해 기존 지원대학 73개의 계속 지원을 확정했다.중간평가에서 탈락한 2개 대학과 신규 신청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