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적정 규모화’ 방점에 대학기능분류가 전제"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오는 10월에 발표예정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방향에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의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자율혁신대학)은 대학기능분류를 기초로 해 자율혁신계획을 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방향에서 추진내용중 핵심사항인 자율혁신계획적정 규모화에 방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교육부나 대학입장 모두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대학기능분류가 전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기능분류는 연구중심대학 지향, 강점분야 중심의 특성화 추진, 고등평생직업교육기관 전환 등으로 대학기능을 구분해 대학의 적정화 규모 수립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022년 하반기에 유지충원율 점검을 통해 대학별 2023~24년 정원 감축비율이 정한다. 또한, 유지충원율은 권역별로 각기 다르게 때문에 권역내 대학이 정원감축을 거부하게 되면 권역내 다른 대학들이 더 정원감축을 해야 하는 상황도 연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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