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9개 대학중 대학평의원회 구성원 중 학생비율은 평균 11.9%로 가장 적었으며, 70.8%에 해당하는 189개 대학에서는 평의원회에 단 1명의 학생만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학교측이 대학평의원회에 학생참여를 꺼리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사립대학 가운데 85.8%인 229개 대학에서 대학평의원회를 법정 최저인원인 11명으로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사립대학 대학평의원회의 구성 단위별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교수는
올 1월부터 국·공립대학의 기성회계가 폐지되고 일반회계와 함께 대학회계로 통합됨에 따라 '기성회계 예·결산 현황' 항목을 삭제하고, 일반회계 관련 항목은 '대학회계 예·결산 현황'으로 명칭을 변경한다.또한 대학정보공시 지침의 명칭(기숙사 현황)이 시행령 항목의 명칭(기숙사 수용 현황 등)보다 범위가 넓은 '기숙사 수용 현황' 항목의 명칭을 변경하고, '장애학생 지원체제 구축 및 운영현황'을 당해년도 신입생·재학생 수와 연동하기 위해 공시시기를 기존 6월에서 8월로 조정하며,
[U's Line]비박계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명문 사학 이화여대 교수들이 총장사퇴를 촉구하고 개발시대 성장의 견인차였던 전경련이 해체위기에 봉착하고 집권당은 진상도 제대로 모르는 채 일면식도 없는 최 씨의 국감 증인채택을 막기 위해 국회 일정의 막대한 지장을 감수하고 있다"라며 최 씨 증인채택을 막은 친박 지도부를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 씨는 국민 앞에 나서 자신에게 씌워진 참담한 의혹에 대해 낱낱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최순실이라는 사람이 누구인데
박근혜 정권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20) 씨에 대해 이화여대가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 16일 보도에 따르면 특혜를 준 내용은 자격미달 서류를 정상적인 내용으로 받아준 것으로 요약된다. 일반적인 경우였으면 서류접수조차 안 되는 경우였다.2015학년도 체육특기자 지원자격에는 개인전 3위 입상자 이내로 돼 있으나 2014년 9월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종합 단체전 경기에서 딴 금메달을 인정했다.이화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도 이에 대한 공식 답변이 게재돼 있다. '개인이 아닌
2016년 9월 30일자 1면에 보도된 ‘부정비리 저질러도 재정수혜 여전…물 대주는 교육부’ 제목의 기사에서 현재 총장‧이사장 등의 배임, 횡령 등 부정비리 사건으로 재판 중인 대학(7곳)에 한남대학교가 언급됐었습니다. 당시 박경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측에서 교육부에서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를 썼으나, 재판현황 확인 결과 현재 한남대는 진행 중인 재판이 없어 사실과 다르므로 바로잡습니다.
▲교육과정정책관(장학관) 남부호 ▲교육부(지능정보사회추진단(미래부) 파견)서기관 송명석 ▲지방교육지원국 서기관 나현주 ▲중앙교육연수원 서기관 김영권 ▲광주교육대학교 총무과장(서기관) 박상신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관 권영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관 선보영 ▲지방교육지원국 행정사무관 유현진 ▲교육부(가사휴직)행정사무관 이애경
“군대마저 예비창업 조직화”…자금·지원책 창업의 天國 세계 최고 R&D비용 GDP 4.25%, 산자노동부 수석과학관실 직접 관장이스라엘 정부의 대학창업지원창업국가로 잘 알려진 이스라엘은 인구가 800 만 명에 불과하다. 기술창업과 관련되는 창업벤처 생태계 사람들 모두 합쳐도 수십만 명이다. 군대, 학교, 출신지, 가족 등 인연으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일정 수준 이상만 되면 누가 누군지 어디서 뭘 했는지 다 알기 마련이다. 그만큼 각자 자신의 평판과 신용을 관리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하고, 각자 주어진 역할에 대해 전
장학재단의 의미, 대학과 기업의 ‘동상이몽’[U's Line 왕진화 기자] 장학재단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이 시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바르게 약속을 이행하는 공익재단도 있는 한편, 비리 선상에서도 벗어날 수 없는 시선을 갖게 만든다. 여러 가지 말말말과 사건들을 돌아보며 장학재단이 나가야 할 방향을 되짚어봤다. 안 이사장의 발언으로 보는 장학재단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이 구설수에 올랐던 일은 유명하다. 대학생들이 스스로 학비를 마련하는 방법으로 무이자 대출을 거론하며
중국 대학, ‘대이불강’(大而不强)에서 ‘우대우강’(又大又强)으로 한·중·일 3국 ‘CAMPUS’ 프로그램 교류협력중국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무역 상대국일 뿐만 아니라 교육 방면에서도 가장 긴밀한 관계에 있는 나라의 하나이다. 이는 최근의 유학생 통계를 통해서 쉽게 확인된다. 예컨대 2015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는 전체 외국인 유학생 91,332명 중 중국 출신이 52,266명으로 57%라는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다. 그리고 2014년 중국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 377,054명 중 한국 학생은 6
학생부종합전형 전격 대해부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대학 입시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학생들 사이에 남다른 비교과 활동 기록을 학생부에 남기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전형의 취지는 학생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아 꾸준히 열정과 끼를 드러낸 학생에게 대학의 문을 열어준다는 데에 있는데, 최근 들어 학종이 본래 취지에서 탈색돼 엉뚱한 방향으로 튀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서울 성북구 소재 고등학교 3학년생의 학부모 천모씨는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지금은 1%를 위해서 99% 아이들이 희생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학습자를 존중하는 교육현장 중심의 교육개혁 필요1. 교육개혁에 대한 관점 비교한만길 등(2007: 11)은 교육개혁에 대한 이념적 성격을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로 구분하였다. 자유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 다양과 선택의 가치를 중시하는 가운데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는 것이 교육이 추구할 최고의 가치로 본다. 따라서 학생 개인의 능력과 필요에 따라 교육기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개인의 교육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교육정책을 강조한다. 한편, 공동체주의는 공동체와 사회통합, 평등과 균형발전의 가치를 중시한다. 모든 국민들이 보편
[U's Line 박병수 기자]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 교수시절에는 공학 인력규모가 OECD 국가중 최고 수준이라며 공학인력 공급 확대에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다가 장관 부임이후에는 공학 인력을 크게 늘리는 ‘프라임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4년 4월, 이준식 교육부장관이 당시 서울대 교수로서 위원장을 맡았던 민관합동공과대학혁신위원회에서 발표한 ‘창조경제 전진기지화를 위한 공과대학 혁신방안’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한 수치를
[U's Line 김하늬 기자] 교육부와 공공기관이 서울 행당지구에 대학생 1000명이 월 15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지낼 수 있는 연합기숙사를 세울 계획이다.교육부는 지난 12일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한국장학재단, 경주·기장·영광·울주 등 4개 지방자치단체,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학생 연합기숙사(제2호 학생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교육부와 기재부는 서울 성동구 응봉동 4-2번지 일대 국유지 약 6천100㎡를 기숙사 부지로 제공하며, 경주와 기장, 영광,
[U's Line 박병수 기자] 교육부가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기 위해 1주기 대학구조개혁에서 정원감축하기로 한 목표에서 ‘CK사업’(특성화사업)이 단일 재정지원사업으로 가장 많은 정원감축을 유도했고, 지방 대학과 수도권 대학의 감축 담당비율은 81.3 : 18.7로 나타나 정원감축의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육부가 계획한 총 감축인원 5만 3540명 중 ▲대학특성화지원사업(CK) ▲전문대특성화사업(SCK) ▲학부교육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대부분의 대학이 조기취업생에게 학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한 학칙을 마련했거나 개정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12일 교육부가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료를 제출한 125개 대학 중 85.6%인 107개 학교가 조기 취업생에게 학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했거나 개정중이라고 답했다.7개 대학은 학칙 개정 이외의 방법으로 대책을 마련해 114개 대학이 조기취업생 학점 인정 방안을 내놨다.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대학 측이 교원에게 시한을 넘겨 재임용 거부를 통지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강석규 부장판사)는 서울 시내 한 사립대 총장이 재임용 거부를 취소한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부교수 A씨에 대한 재임용 거부 처분이 늦어진 것은 대학이 법 규정대로 임용 기간 만료 4개월 전부터 심사를 진행하지 않은 채 뒤늦게 절차에 착수했기 때문"이라며 "대학의 재임용 거부 처분엔 절차상 문제가 있고, 같은 취지의 소청심사위 결정은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
[U's Line 왕진화 기자]시민단체가 2018학년도부터 전국 14개 대학 입시에서 확대 도입되는 소프트웨어(SW) 특기자전형이 수험생 부담을 늘리고 사교육을 유발할 우려가 크다며 전형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라는 정부의 박차에 대학들이 서둘러 특기자전형을 신설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사교육 확대 등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2018학년도 대입에서 '소프트웨어 특기자
이화여대가 최순실씨의 딸 정 모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학교 측이 전면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냈다.뉴스타파는 11일 이화여대가 체육특기자(승마)로 입학한 정씨에게 의류산업학과 계절학기 과정에서도 학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비전공자임에도 지난 8월3일부터 8일까지 중국 귀주성에서 진행된 '글로벌 융합 문화 체험 및 디자인연구'라는 의류산업학과 계절학기 수업에 수강신청을 했고, 수업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2학점을 이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수업 평가는 패션쇼
[U's Line 왕진화 기자] 사교육걱정이 SW특기자전형에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며 신설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최근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분석하던 중 9개 대학(경북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KAIST, 한양대)에서 SW특기자전형 신설 사실을 파악한 결과 전형 요소가 문제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11일 오전 10시에 이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SW특기자전형 운영 대학 9곳 중 정보 올림피아드 등 경시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