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이화여대가 중학생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을 위한 캠프를 연다.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전북 익산 성당중학교(교장 임영옥) 전교생 22명을 초청해 교정에서 1박 2일 자유학기제 캠프를 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GO GLOBAL CAMP in EWHA’를 주제로, 영어교육 전문가 이보영 이화여대 교수(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부원장)가 직접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이날 이화여대 강의실에서 다양한 팀별 영어 미션과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또한 이화
[U's Line 박병수 기자]사학비리 구 재단의 복귀를 가능하게 만드는 현행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폐지하거나 대폭 수정하고 부정비리를 저지른 자의 복귀를 제한하는 사립학교법 개정방향을 주장하는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의 의견에 대해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국민의당)이 큰 관심을 나타내며 법안발의까지 거론돼 사립학교법 개정논의에 대한 물꼬가 터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등교육법 체계 확립을 위한 대학법 제정을 제20대 국회에 바란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에
임재홍 국교련 정책위원장(방송대 교수)은 교육 전반을 관장하는 '고등교육법'의 적용도 받지만 이 방식만으로는 대학 자율성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게 임 교수의 오래된 주장이다. 그런 까닭에 그는 20년간의 대학 정책기조를 조명하며 별도의 '국립대학법' 제정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현재 국립대학의 설치나 조직은 대통령령인 '국립학교 설치령' 적용을 받는다. 지난 1953년 제정된 국립학교설치령은 국립대 법인으로 전환한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40개 국립대에 적용되고 있다.임 교수는 이에 총장선출
[U's Line 김하늬 기자] 인천대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가족회사의 중국진출을 도울 예정이다.인천대학교는 지난 7일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책임교수, 기술협의체 회장사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중국진출 기술지원단 기술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중소기업 중국진출 기술지원단 기술협의체'는 가족회사 지원제도 중 하나로, 교내 전임교수 1인과 가족회사 10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의체에 기술개발활동을 지원해 가족회사의 중국진출 기반을
[U's LIne 박병수 기자]대학구조개혁평가 부문에서 “대학사회가 평가방안을 제시하면 교육부가 검토하는 방안이 부총리에게 제안됐다. 민경찬 교수, "부실대학 대학 운영철학 의지존재여부·존재가치 여부 중요한 근거" 9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20여명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임원단 총장과 나눈 집중토론회에서 민경찬 연세대 명예교수는 “부실대학 여부는 대학의 운영철학 의지가 있느냐, 존재가치를 부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차인준 인제대 총장은 “자
[U's Line 김하늬 기자] ‘가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등으로 사교육에 의존하게 하면서 고교육정상화기여사업에서 60여개 대학이 2억2000~20억 원까지 지원받았다는 지적이 나와 기존 고교교육정상화기여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이 내년부터는 대거 탈락하거나, 지원금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돼 사업존폐가 거론되고 있다.‘고교교육 정상화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학교 교육 정상화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학생부종합전형’ 실시여부를 가장 큰 평가지표로 삼아 매년 60여개의 대학을 선정, 수백억을 지원해 오
[U's Line 김하늬 기자]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오는 14일 오후 '대학구조개혁법·정책의 문제점 진단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4차에 걸친 대학구조조정 토론회 내용을 정리하는 마지막 토론회다. 19대 국회에서 폐기됐다가 재발의된 대학구조개혁법에 대해 법률전문가와 각 대학교수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토론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서는 반상진 전북대 교수, 배정호 변호사, 김성수 사교육걱정 정책대안연구소 정책위원이 발제한다. 박순준 한국사립대학교수연합회 이사장
[U's Line 김하늬 기자] 건국대 이경민 박사(사진)가 국내 최초로 생물안전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건국대학교는 지난 2월 건국대 대학원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에서 생물안전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 박사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생물안전 분야 박사로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국내 생물안전 분야 1호 박사인 이씨는 ‘실험실 생물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생물안전교육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지난 2월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생물을 취급하는 실험실에서 잠재적 감염 가능성이
▲ 학생과장 윤상국 ▲ 학사과장 김용천 ▲ 대외협력과장 윤성현 ▲ 총무과장 나금수 ▲ 입학과장 고중석 ▲ 교학과장 정병열 ▲ 법학전문대학원 행정실장 김진 ▲ 평생교육원 행정실장 김용주
[U's Line 김하늬 기자] 경남대가 지역 MICE 인력 양성과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경남대학교는 지난 7일 경남대와 (사)경남컨벤션뷰로가 경남대 관광학부 호텔관광컨퍼런스실에서 『지역 MICE 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공동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렬기 (사)경남컨벤션뷰로 사무국장, 선종갑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 고호석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경남대 관광학부 전공과목과 (사)경남컨벤션뷰로의 마이스루키사
[U's Line 박병수 기자]학령인구 감소, 대학구조개혁평가 등 대학운영에 팍팍한 요소들이 등장하자 대학매각을 부추기는 이른바 ‘뚜쟁이’도 등장했다. 이들로부터 직접적인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대학가에 대학매각설이 돌면서 이미지 타격이라는 간접적인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최근 충북소재 J대학에는 수도권 소재 전문대 D대학 관계자라고 밝힌 사람들이 방문을 했다. 방문을 해서 이들이 꺼낸 이야기는 “우리 D대학을 사 달라”는 이야기를 바로 꺼냈다. 듣고 있던 J대학 기획팀 관계자는 뜬금없이 무슨 소린가 했지만 이들이 꺼내는 매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에 건설중인 공동캠퍼스(4-2생활권, 세종시 집현리)에 입주하기 위한 외국 대학과의 MOU가 줄을 잇고 있다.지난 4월11일 행복도시를 방문한 쥴리엣 핫세(Dr. Juliette Hussey)트리니티 대학 부총장 일행이 다녀간 지 3달 만에 패트릭 프랜더개스트(Dr. Patrick Prendergast) 총장이 다시 방한해 7일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아일랜드 최초 대학인 트리니티대학은 영국 옥스퍼드·캠브리지대학과 함께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7곳에 속한다. 세계대학평
황교안 국무총리는 5일 사법시험 존치 주장에 대해 "사시를 일부라도 존치시킨다면 로스쿨 시스템이 흔들리게 된다"며 "예전 제도로 되돌린다면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해 사시존치에 반대의견을 피력했다.이어 황 총리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이미 로스쿨이 도입이 된 상황"이라며 "단 50명이나 100명이라도 사시 출신 법관을 배출한다면 로스쿨 자체가 비정상화가 된다"고 지적했다. 자신도로스쿨이 처음 도입될 당시엔 걱정이 많았고, 우려하는 의견을 냈으나 이제는 로스쿨의 문제점을 보완해가면서 장점을 살려나가야 한다고 생각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대학 학자금 대출 금리가 지금보다 0.2%포인트 낮아질 전망이다. 새누리당과 교육부는 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오는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연 2.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학자금 대출 금리는 2013년부터 지난해 1학기까지는 2.9%였고, 이후 올 1학기까지는 2.7%였다. 이번 대출 금리 인하 결정으로 기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100만 명과 올 2학기 신규 대출자 30만 명 등 130만여 명이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U's Line 왕진화 기자]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숭실대와 배재대, 선문대가 새로 선정됐다.교육부는 2016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ACE 사업) 지원대학 32개 학교의 명단을 7일 발표했다.ACE 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올해는 2014년 선정된 13개 학교와 2015년 선정된 16개 학교 외에 수도권에서는 숭실대, 지방에서는 배재대와 선문대가 새로 선정됐다.교육부는 새로 선정된 대학
[U's Line 김하늬 기자] 경상대가 수험생들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 진로 설계를 도울 계획이다.경상대학교는 지난 6일 경상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16~17일 경상대 가좌캠퍼스에서 ‘제6회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수험생ㆍ교사들에게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ㆍ학부모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통해 체계적인 대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꿈을 찾아 나누GO, 상담받GO, 대학 가GO
[U's Line 왕진화 기자] 대학생들의 해외에 체류한 경험이 직장인이나 구직자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구직자, 직장인 710명의 ‘해외 체류 경험’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1.7%가 ‘해외에 머물렀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대학생들이 85.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직장인(84.8%), 경력직 구직자(80.3%), 신입직 구직자(70.4%) 순으로 높았다.해외 체류 경험자 대부분은 해외에 다녀온 후 긍정적인 변화를 겪었다(81.0%)고 답했다.어떤 변화가 있었
[U's Line 박병수 기자] 6일 발표 예정이었던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안이 늦어진 것에 대해 기자간담회에 이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대학 핵심가치는 자율성과 다양성이다. 앞으로는 어떤 정책이든 대학이 주도해나가고 교육부는 뒤에서 지원하는 그러한 체제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대학총장들이 의견을 주고 또 공감함에 따라 대학 재정개편을 추진했는데 돈을 쥐고 있는 기재부와 협의가 끝나지 않아 방안 발표가 연기됐다"고 밝혔다.대학 자율성과 다양성에 방점을 찍어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개편하겠다는 권두언(卷頭言
[U's Line 왕진화 기자]교육부가 선행사안이 중대할 경우엔 더 이상 학생을 모집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초강수를 밝혔다. 경우에 따라서는 재정지원사업 등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6일 2016학년도 입시 논술고사를 치른 28개 대학 출제문항 선행출제를 분석해 7월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 대학 입시논술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나 ‘선행출제’를 한 대학은 재정지원사업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신입생 모집이 정지될 수도 있다.분석결과 선행출제를 한 것으로 드러나는 대학은 교육과정 정
[U's Line 김하늬 기자] 가천대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안전연구와 정책 개발에 힘쓴다.가천대학교는 지난 5일 가천대와 도로교통공단이 교육·학술연구 교류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간의 공동 학술연구와 전문가 파트너십 확대, 재학생의 직업체험 기회 제공, 교통안전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과 공동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가천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개발하고 나아가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