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이 일반인들의 공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공학기술을 UCC 혹은 그래픽(손 그림 포함)으로 담아내는 ‘Dream EnGenius 2017 일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친구나 동생에게 공학기술 소개하기 △우리 가족(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등)을 위한 공학기술 △일상 속 공학기술 발견하기 등 3가지다. 공학 기술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9월 18일(월)부터 11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이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UCC뿐 아니라 ‘카드뉴스’ 및 ‘웹툰’ 분야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진행되며 각각의 세부적인 요강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전달력, 정확성, 주목성,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심사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12월 4일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 최우수 수상자 1인(or 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을 포함한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되는 수상작들은 공학기술의 중요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SNS 활동(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홍보될 예정이며 한국공학한림원 각종 포럼 및 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공학한림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대중들에게 ‘공학기술’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공모전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