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사총협 비공개로 회장단 회의 진행

▲ 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8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사립대학에 주어진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회의 직전 총장들이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오소혜 기자>

[U's Line 오소혜 기자]전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회장단 회의를 8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고 사립대학에 주어진 현안을 논의한다. 주최측은 회의주제가 어느 때보다 민감하다고 판단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회장단 회의에서는 그동안 사립대학들이 건의해 온 사안들인 ▲사총협 회장의 국가교육회의 당연직 참여 ▲법령 허용범위 내 등록금 자율 인상 ▲입학금 폐지 반대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대학인증평가로 대체 ▲경상비 지원 근거 ‘사립 고등교육기관 지원·육성 특례법’ 제정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늘(8일) 회장단회의에서 등록금 인상이 지속적으로 억제되고 있는 데 대해 필요할 경우 법적소송도 강구한다는 안건도 의결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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