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강남대가 교사들의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인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강남대학교는 지난 8일 강남대에서 수도권 고교 교사 80여 명을 초청해 ‘KNU-MJU 진로진학 아카데미 교사연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KNU-MJU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연수’는 오는 10일까지 명지대학교와 함께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총 15시간의 교육이 진행한다. 교육시간을 모두 이수한 교사에게는 강남대 교육원수원 직무연수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진로 강의를 시작으로 △대학전공별 교육과정과 진로지도 △진로교육 운영사례 △학교 알리미 자료를 활용한 진로와 진학지도 △서류평가의 이해 △모의 서류평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강남대는 이번 연수에서 실버 산업학과, 특수교육학과, 유니버셜 비주얼 디자인전공, 공공인재학과, 경제세무학과, 글로벌경영학부, 사회복지학부, 한영 문화콘텐츠학과 등 8개 전공에 대한 소개와 전공별 인재상,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현황, 우수 재학생의 특징 등 진로지도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한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기호운 입학팀장은 "강남대는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변화하는 대입전형 정보의 제공을 위해 교사 연수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KNU-MJU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강화와 진학 지도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신학 교육의 명문 대학으로, 작년에는 정부의 특성화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실버 산업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C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 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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