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목원대가 교육부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2개 사업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 추가사업비 등 혜택을 받게 됐다.

목원대학교는 최근 CK사업단이 교육부의 3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4개 사업단 중 ‘통일을 대비한 사회통합형 종교지도자양성사업단’과 ‘ICT기반 유니버설디자인 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A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109개대학 323개 CK사업단을 대상으로 3차년도 권역별 사업실적과 4,5차년도 사업계획을 사업단별 평가내용으로 하여 점수 및 순위에 따라 A, B, C 등 3개 등급을 책정한 것이다. A등급은 전체 상위 20%에 포함되는 성과다.

이에 따라 2개 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상위그룹 책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을 계획이다.

A등급을 받은 ‘통일을 대비한 사회통합형 종교지도자양성사업단’(신학과, 유장환 단장)은 건학이념을 계승하는 학교 창설학과 사업단으로써 통일·사회통합·종교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한 통일한국의 창의적 종교지도자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ICT기반 유니버설디자인 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단’(정보통신융합공학부, 조용희 단장)은 정보통신융합공학부와 산업디자인학과가 정보통신기술(ICT)과 유니버설디자인(UD)을 중심으로 융합해 제품의 무선화, 지능화를 넘어 개인화를 지향하는 특화된 융합기술을 구현하는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박노권 목원대 총장은 “목원대 특성화사업단은 창의적 사고를 가진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중점 학문분야 발굴 및 육성 △융합교육을 위한 대학체질개선 △지역사회 특화된 대학 브랜드 강화 등 3대 핵심전략을 갖고 있다”며 “사회통합형지도자 양성, 디자인·IT융합, 생명자원 활용,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특성화사업을 주축으로 새로운 특성화 교육모델을 창출, 확산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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