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남서울대가 학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4차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체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 총 2일에 거쳐 ‘중소상공인을 위한 ICT 활용 컨퍼런스’를 주관하고 ‘4차 산업에 적합한 인재육성과 IPP사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정화민 남서울대 교수는 IPP사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 등의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IPP사업을 통해 각 기업은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경제적 부담 없이 확보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전공 능력을 활용한 경험 습득과 추후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된다”며 “현재 많은 학생들을 중소·중견 기업에 보낸 결과, 참여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17년도 IPP사업에 참여 중인 1기 국제통상학과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경험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 기업에서 실습을 하며 경험을 쌓고 학점 취득과 매달 지원비도 받는 IPP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 IPP사업단은 18년도부터 전체 33개 학과 중 28개 학과가 참여하는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학대학과 상경대학 학과들을 실무 중심으로 개선하고 기업과 학생 간 장기현장실습 수행과 일자리 연결 등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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