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Thanh-Tam Ho, 고상민, 박송이, 염문선, 한현대 씨

[U's Line 김하늬 기자] 충북대 원예학과가 최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학술발표상을 수상하며 해당 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충북대학교는 화훼생명공학연구실의 Thanh-Tam Ho(박사 4년, 지도교수 박소영)씨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개최된 ‘2017 In Vitro Biology Meeting’에서 ‘에키네시아 부정근에서 앨리시테이션에 의한 생리활성물질 생합성(Improvement of biosynthesis and accumulation of bioactive compounds by elicitation in adventitious root cultures of Echinacea purpurea)’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또한, 원예학과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원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원예분자유전학실험실의 한현대 씨(석박사 통합과정 3년)와 시설원예 및 채소학실험실의 염문선 씨(석사 2년), 고상민 씨(학석사 통합과정 2년)가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으며 마찬가지로 시설원예 및 채소학실험실의 박송이 씨(석박사 4년)가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현대 씨는 “Identification of QTLs Associated with Presence and Absence of Pollen in Interspecific Population in Pears (Pyrus spp.)”, 염문선 씨는 “Exogenous Sucrose Improves Bioactive Compounds of Artemisia princeps”, 고상민 씨는 “Application of DFT Systems to in vitro Apple Plantlets at Initial Stage of Acclimatization”, 박송이 씨는 “Can Environmental Stresses Enhance Phytochemicals of Crepidiastrum denticulatum”라는 제목으로 각각 논문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In Biology Meeting’은 SCI 학술지를 발간하는 기내생리학회(SIVB)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이며 한국원예학회는 원예 분야 중 가장 큰 규모의 학술대회로 국내외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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