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8일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록금 현황 등의 항목을 대학알리미에 공시했다.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17년 기준 지역별 각 대학 교원강의 담당비율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동대_제4캠퍼스가 92.1%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4년제 일반대, 전국 209개 대학으로 교대, 기술대, 방통대, 사이버대학 등과 전문대는 제외됐다.)

 

이어 △신경대(88.1%) △한성대(78.6%) △한국성서대(76.4%) 순으로 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높았다.


강원권에서는 강릉원주대_제2캠퍼스 85.1%, 충청권에서는 건양대-제2캠퍼스 83.7%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영남권에서는 인제대_제2캠퍼스 85.1%, 호남권은 한려대 98.2%, 제주권에서는 제주대 64%로 가장 높은 교원 강의 담당 비율을 기록했다.

이들 대학은 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높은 만큼 비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 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란? 교원은 학생을 교육·지도하고 학문을 연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총 개설 강의학점 중 해당 직급의 교원이 담당하는 강의 학점이다.

※ 산출 방법
◦ 강의담당 비율 = (강의 담당 학점/강의 담당 학점 총계)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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