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문유숙 기자] 세명대가 한국인 재학생과 유학생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명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재학생과 유학생을 1대 1로 매칭해 서로 대학생활·학습을 도와주고 문화를 교류하도록 지원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인‘새벗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2017년 1학기 새벗프로그램에서는 세명대 재학생과 유학생 50쌍, 총 100명의 학생이 참가해 10주간 함께 활동한다. 이들은 외국어 튜터링, 전공과목 학습, 교내탐방, 한국문화 체험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학교는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공간을 지원한다.

김계수 세명대 대외협력처 처장은 “새벗프로그램은 재학생와 유학생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국적과 문화를 넘어 교류하는 경험을 통해 나와 배경이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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