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대구가톨릭대가 교육근로장학 중점대학에 뽑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기르는데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교육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학 측은 올해 4억700여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국가근로장학생으로서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우선 교내 취업지원팀과 학과 교수들이 신규 기업체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교내 창업보육센터, 경북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학과 추천 기업체를 최대한 활용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우수 국가근로장학생과 기업체의 매칭을 통해 인턴십에 버금가는 집중 국가근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 학생들이 전공 관련 기업체에서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일하도록 함으로써 취업역량을 키워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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