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중앙대가 주한미국대사관과 학술정보원 이용자들을 위해 간행물 제공 등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대학교는 지난 30일 서울캠퍼스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중앙대 학술정보원과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원과의 ‘WOA(Window On America) 공동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WOA 프로그램은 미국에 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작됐으며, 주한미국대사관은 WOA를 통해 미국 정부발행물을 전국 교육관련 기관들에 국·영문으로 기증하고 있다.


이날 중앙대 유홍선 연구부총장, 이재응 학술정보원장, 로버트 오그번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미국정부간행물 제공 △중앙대 학술정보원 내 자료 열람 공간 확보 △자료 이용과 배포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원장은 “학술정보원 이용자들이 미국에 대해 폭넓고 실용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프로그램의 이용도와 효용성을 높여 다양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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