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와 대전 서구청은 지난 16일 교내 캠퍼스타운에서 대전 서구 청년창업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제공 : 목원대]

[U’s Line 김하늬 기자] 목원대가 대전시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목원대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교내 캠퍼스타운에서 박노권 총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대전시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YES 센터)는 청년창업기업의 설립, 교육, 홍보 및 판로개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기관을 공모하고 운영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전시 서구 지역 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기업 15개를 선발해 창업공간을 제공하며,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창업닥터 프로그램) 등 입주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에 2년간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구 내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공간, 교육, 창업사업화, 분야별 전문가 상담,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청년창업기업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한다.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인 정철호 목원대 교수는 “이번 지자체와의 협업에 의한 지역기반 청년창업 육성 사업을 통해 목원대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서구의 인적자원을 연계하는 좋은 협업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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