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부산대가 ㈜에너파워코리아-㈜에너파워와 함께 몸에 좋은 ‘원적외선 물’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대학교는 지난 달 12월30일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에너파워코리아-㈜에너파워와 ‘원적외선* 방사(放射) Water’ 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각 기관은 ‘원적외선 방사 Water’ 연구개발의 공동 수행, 학술과 사업화 정보 교류·공동협력회의 개최, 협력사업을 위한 인력·장비와 공간 지원 등 제반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철민 항노화산업지원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물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원적외선을 이용한 물 개발을 통해 물에 대한 과학적이고 실체적인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우 ㈜에너파워코리아 대표이사는 “개발 대상 기술과 제품은 인체에 보건적으로 유용한 원적외선 파장과 방사율을 가지는 피부에 유용한 물질로서 일반 원적외선 제품과는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센터는 항노화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 내에 설립됐고, 현재 항노화효능 검증과 평가·기업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며 부산을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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