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관학 협력으로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양성이 가능하게 됐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학생·학부모들의 글로벌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양기대 시장과 스티븐 리 총장,방종설 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배려대상 자녀 학생들을 위한 학습과 체험활동 △학생직업체험(직업교육)및 진로·적성, 창의적 체험 교육 △글로벌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양 시장은 “광명시의 학생·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조지메이슨대학측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티븐 리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조지메이슨대가 광명시의 혁신교육과 학부모·학생들을 위한 사회적 기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광명시를 포함한 각 지역의 교육에 더욱 교류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014년 3월 인천 송도 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 설립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주 최대 공립대학인 조지메이슨 대학의 한국캠퍼스다. 미국 캠퍼스의 교수진으로 구성, 동일한 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졸업 시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학부과정은 경영학. 회계학, 재무금융학, 경제학, 국제학 등 총 5개 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100% 영어로 수업하고 1-2학년과 4학년은 한국에서 3학년은 미국캠퍼스에서 학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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