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강현규 씨, 제21회 전국 전산ㆍ회계 경진대회에서 대상 거머쥐다

[U's Line 왕진화 기자] 경남대 학생들이 회계 분야 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경남대학교는 지난 3일 강현규(경영학부 4년)씨가 제21회 전국 전산ㆍ회계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와 창원대학교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시ㆍ도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강 씨는 기업세무회계 대학일반부에 응시, 출제된 서술형 5문제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둬 ‘전체 대상’을 차지한 것이다.

경영학부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강 씨는 ERP회계 대학일반부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강 씨는 “대학 2학년 때부터 자격증을 준비를 위해 노력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제조기업 회계부서에 근무하면서 경험을 쌓은 뒤, 세무사 시험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선 경남대 김정은 씨가 기업세무회계 대학일반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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