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업무협약 체결

[U's Line 왕진화 기자]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의 문화 예술 교류를 증진하고자 대학이 나섰다.

호서대학교는 지난 30일 국내 대학 처음으로 파리에 위치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문화행사에 협력하고 △ 호서대의 문화예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협력 △호서대 학생의 프랑스 봉사활동에 필요한 정보 공유 △글로벌 문화 조성노력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김상채 호서대 아트스페이스HOSEO관장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호서대학교 문화예술계열 학생들이 프랑스 문화예술 관련 학업과 업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며 “특히 유럽에서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지난 1980년 12월 16일 파리에 개원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이다.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이 되는 해로 9월 프랑스 파리에서 많은 문화예술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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