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차이나 스토리' 시민 강좌 열어

[U's Line 왕진화 기자] 한·중 교류의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문화에 대해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강좌가 개설됐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15일 인천대 중국학술원이 ‘차이나 스토리’ 시민 강좌를 열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중국학술원은 계양도서관과 공동으로 16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중국 인문사회 오딧세이’ 시민강좌 시리즈 4탄 ‘차이나 스토리’를 개최한다.

중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차이나 스토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계양도서관 계수나무홀에서 90분 강의와 20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중국 및 중국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고사 성어, 영화, 소수민족 신화, 자질구레한 이야기(小說), 홍류(홍콩영화) 등 중국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소재를 갖고 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인천 시민들에게 중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대 중국학술원은 그동안 역사적, 지리적으로 중국의 관문인 인천지역사회에서 중국과 관련된 정보제공과 교육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일련의 연구 및 사회 확산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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