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대학의 기부금이 338억 달러, 우리 돈으로 36조 원으로 4년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교육지원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지난해 미국대학의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미국대학에 대한 기부금이 전년도보다 9%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종전의 대학 기부금 최고 기록은 2009년의 316억 달러였다. 지난해 기부금 1위 대학은 스탠퍼드대학으로 모두 9억 3천160만 달러를 기부받아 10년째 기부금 1위 자리를 지켰다.

졸업생 기부금은 모두 90억 달러로 전년도의 77억 달러보다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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