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채용 시즌 맞춰 2월 TOEIC 점수 확보에 힘써


[U's Line 김재원 기자] 국내 TOEIC(토익)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에서는 올해 상반기 채용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2월 토익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토익위원회에는 상반기 구직을 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2월 토익을 2회 시행하고 있으며, 3월에 채용하는 기업에 성적을 제출할 수 있도록 응시 편의를 제공해 왔다.


이에 따라 토익위원회에서는 올 상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오는 28일에 시행되는 토익 정기시험에 많은 수험자가 응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일정을 분석 해보면 대부분의 기업이 3월부터 채용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 채용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구직에 필요한 영어 자격을 미리 갖추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대부분 토익과 토익스피킹 시험을 응시하는 것으로 토익위원회는 분석했다.


토익위원회에서는 겨울 방학 동안 영어 실력을 쌓은 수험자들이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일찌감치 2월 정기 토익시험을 8일(일)과 28일(토) 2회에 걸쳐 치르기로 발표한 바 있으며, 토익스피킹 시험도 매주 시행하고 있다.


오는 28일 치러질 토익 정기시험은 현재 시험 접수 중에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시험 접수는 기존 인터넷 접수와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상반기 취업시즌을 고려해 2월에 2회의 TOEIC 정기시험을 시행해 많은 수험자들이 보다 유리하게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응시 편의를 제공했다”며 “취업에서 여전히 영어 능력을 중요시 하는 만큼 2월 토익 정기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익과 토익스피킹은 국내 최대 영어 시험으로,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국내 1,600여 기업 및 기관의 채용, 승진과 각종 국가고시 및 대학의 졸업 자격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토익과 토익스피킹을 활용할 경우 4대 영역의 평가가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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