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동문 70명과 재학생 후배 240명 등 310여명 모여…직무별 멘토링 진행
숙명여대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 'SM 브릿지', 활동 중인 동문 멘토만 300명 넘어

‘2024 SM 브릿징 데이'에서 동문 선배와 재학생 후배가 직무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2024 SM 브릿징 데이'에서 동문 선배와 재학생 후배가 직무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숙명여대(총장 장윤금)가 27일(수)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2024 SM 브릿징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SM 브릿징 데이는 숙명여대 멘토링 프로그램인 SM 브릿지(SM Bridge) 멘토로 활동 중인 현직 동문과 재학생 후배가 함께 만나는 자리다. 직무별 멘토링과 교류 행사를 통해 선후배가 친목을 다지는 숙명여대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SM 브릿징 데이에는 다양한 직종에 근무하는 현직 동문 70명과 재학생 240명이 참여했다. 

‘2024 SM 브릿징 데이' 참가자들.
‘2024 SM 브릿징 데이' 참가자들.

먼저 최철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의 개회사와 현황 보고에 이어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장 총장은 숙명여대가 거둔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SM 브릿지 멘토 프로그램이 이렇게 크게 성장한 것은 동문 멘토님들의 헌신과 지원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SM브릿지를 통해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맺은 두 동문이 현재 같은 직장 동료로 근무하는 이야기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윤금 총장이  ‘2024 SM 브릿징 데이'에서 숙명여대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장윤금 총장이  ‘2024 SM 브릿징 데이'에서 숙명여대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멘토링은 12개 직무 분야로 나눠 재학생 멘티가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멘토가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이 현직 선배와 직접 만나 생생한 정보를 얻고, 서로 교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멘토링 후에는 동문 멘토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SM브릿지는 재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을 지원하고, 졸업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현재 300명이 넘는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 

 ‘2024 SM 브릿징 데이'에서 장윤금 총장(앞줄 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참가자들
 ‘2024 SM 브릿징 데이'에서 장윤금 총장(앞줄 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참가자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