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부산녹산 DX전환 공동 노력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의 성과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충북과 부산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청주대(총장 김윤배)는 21~22일 이틀 동안 부산산학융합원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호텔 회의실에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및 디지털 전환 전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대 산학협력단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단장 송기석)과 부산산학융합원 스마트제조인력양성센터(센터장 신은용)는 스마트제조 역량강화를 위한 고급인력양성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상호 벤치마킹과 성과공유, 자립화 방안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명지녹산지구의 경우 2022~2023년까지 사상, 신평장림 등 연계산단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및 기타 추진 사업과 연계한 후속 사업을 기획 중에 있으면서 산업부 및 교육부의 중앙부처 사업으로 자립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충북청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도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부산명지녹산과 같이 청주대학교에 구축된 스마트제조 테스트베드 등의 교육훈련 장비를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재직자, 구직자, 학생 등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산학융합원에 이어 부산 아르피나 호텔에서 부산광역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정나영 과장은 ‘부산디지털 인재양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2022~2026년까지 5년간 1만 명의 ICT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박경은 단장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10억 원(국비 63억 원, 시비 27억 원, 현물 20억 원)을 투입, 디지털혁신 인프라 구축 및 인재양성,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산 센텀시티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이라는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충북 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총괄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청주스마트 그린산단 사업단을 전담하고 있고 2023~2024년까지 정부출연금 60억 원과 지방비 2억 원, 민간부담금 7억 4백만 원 등 총 69억 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 전환 교육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및 이론과 실무교육, 기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