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초음파사 자격증 4종 취득 임상초음파 전문가

지명훈 박사.
지명훈 박사.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청주대(총장 김윤배)는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지명훈씨가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명훈씨는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방사선학과에서 학·석·박사과정을 밟은 인재로, 현직 방사선사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초음파검사자격인증기관인 ARDMS(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주관한 미국심장초음파검사자격증(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 RDCS), 미국혈관초음파검사자격증(Registered Vascular Technologist, RVT), 미국근골격초음파검사자격증(Registered Musculoskeletal Sonographer, RMSKs), 미국복부초음파사(Registry Diagnostic Medical Sonographer, RDMS) 등의 4종 국제초음파사 자격증을 취득한 임상초음파의 전문가이다. 

지명훈 박사는 “학부 때부터 한국영상의학과학연구실(지도교수 성열훈)에서 임상적 연구방법과 논문작성 및 교수법을 훈련받아 재학 동안 총 9편의 국내·외 논문을 출판하는 연구 성과와, 다년간 임상적 경력이 임용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교수자로서 시대적 소명감을 잘 감당해 청주대학교 출신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방사선학과 성열훈 교수는 “교육도시인 청주의 명성에 걸맞도록 청주대가 임상방사선사 배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방사선학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교수자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은 2009년 청주지역 최초의 4년제 간호·보건계열의 학과로 신설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총 11개 학과로 구성된 거대한 단과대학으로 성장했다. 

특히 모든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이 전국 국가시험 합격률보다 상회하는 높은 합격률로 국가 보건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로 실학성세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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