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해중재단 성과평가회 개최
학교폭력 등 갈등 사안에 대한 화해중재단 운영사례 공유
“화해중재단 좋은 사례, 충분히 입법근거 마련하는 에너지 생길 것”

경기도교육청이 13일 화해중재단 성과평가회를 운영했다. 임 교육감은 “소통 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집단 갈등으로 번져 부모 간 법률적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만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며 오해를 풀고 이해하면 학교 안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 화해중재단 성과평가회를 운영했다. 임 교육감은 “소통 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집단 갈등으로 번져 부모 간 법률적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만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며 오해를 풀고 이해하면 학교 안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13일 남부청사에서 화해중재단 성과 평가회를 운영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화해중재단 시범사업 성과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2024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화해중재단을 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등 관련 조례 개정으로 화해중재단 근거 마련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구성 전문인력 지원 갈등 조정, 중재 전문 역량 키우는 기본-심화-전문가 연수 화해중재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특히 학교 내 갈등사안 화해중재 통합모델을 개발해 갈등의 교육적 해결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가회에서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 강화 중재위원 전문성 제고 교육(지원), 연수기관 협력 중재위원 연수 체계화 경기형 화해중재 모델 보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교육지원청에 확대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소통 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집단 갈등으로 번져 부모 간 법률적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만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며 오해를 풀고 이해하면 학교 안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해중재단의 좋은 사례들을 보면서 충분히 입법 근거까지 마련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오롯이 아이들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는 더 학교답게 지역사회와 화해중재단이 학교가 힘든 부분을 분담해 더 좋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에서 학교 안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화해중재단의 가장 좋은 모델을 만들고,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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