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맺고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함께 양성·R&D 상호 교류 협력
현장 실무경험 학부·대학원 교육에 접목해 전문인재 길러내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대학중점융합연구소는 지난 6일 우정바이오와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공동양성 및 연구·개발 상호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망 연구·상용화 가능 아이디어 조기 발굴 ▲혁신 지원 체계 구축 ▲신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교류 등 산학 간 교류를 통한 국가·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전문인력의 현장 실무경험과 의생명과학 분야의 기술을 학부·대학원 교육에 접목해 전문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부산가톨릭대 대학중점융합연구소는 특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연구소 등과 기술 협력을 통해 ‘융합연구 ARI(Academy·Research·Industry 클러스터’와 ‘ARI 기반 미래 신기술 융합공동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융합연구를 확장해 지역사회의 관련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하려 한다.
우정바이오는 2021년 국내 첫 민간 주도 신약 개발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구축했고 이듬해에는 ‘랩 클라우드(Lab Cloud) 공동연구소’를 열었다. 올해는 민간주도투자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사업 신규 운영자로 선정되며 신약 개발을 위해 외부 연구소·기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연구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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