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팀 ‘일회용 냅킨을 대신하는 손수건 제작’으로 경남대 LINC3.0사업단장상 수상

'2023 ESG 콘텐츠아이디어톤’ 경남대 리즈팀.
'2023 ESG 콘텐츠아이디어톤’ 경남대 리즈팀.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경남대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동국대학교에서 ‘2023 ESG 콘텐츠 아이디어톤’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경남대, 계명대, 대전대, 동국대, 동서대, 제주대, 한림대, 호남대 등 ESG 대학연합 8개교가 주최하고 동국대가 주관한 아이디어톤은 서울 중구 도심의 인쇄산업에 필요한 산업인력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는 대학, 지차체(서울시 중구청) 등 산·학·관이 연대해 인쇄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상품 ▲ESG 반영 인쇄제작물 및 인쇄기법을 적용한 굿즈 상품 ▲ESG를 반영한 서울 중구의 홍보 굿즈 상품 제안 등을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여기서 경남대 리즈님 리즈팀(디자인학과 변정원, 심리학과 김성단, 일어교육학과 김소리)은 ESG 반영 인쇄제작물 및 인쇄기법 굿즈 부문에서 ‘일회용 냅킨을 대신하는 손수건 제작’ 아이디어를 발표 및 제안해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경남대 변정원 학생은 “일회용 냅킵을 대신하는 손수건을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 도입하면 일회성 종이 사용량은 물론 자원 및 에너지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던 일회용품 사용을 되돌아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더욱 인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공유협업센터장은 “경남대 학생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도심산업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학과 지자체, 산업간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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