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고 1, 2학년 재학생 322명 참여
제약공학과 등 다채로운 전공 체험 활동 진행

전공체험프로그램(대산고단체)
전공체험프로그램(대산고단체)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지난 10일 창원대산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대학 진학을 앞둔 지역 고교생에게 관심 있는 학과 체험을 통해 고교생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미리 발견하고, 나아가 고교생의 전공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대산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 322명이 참여했다. 경남대에서는 문화콘텐츠학과,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외식조리학과, 교육학과, 미디어영상학과, 군사학과 등 총 24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각 학과 별 우수성과 학과의 특색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전공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전공체험프로그램사진(전기공학과)
전공체험프로그램사진(전기공학과)

특히 전기공학과의 ‘전기와의 찌릿하고도 짜릿한 만남’, 제약공학과의 ‘나만의 손소독제 만들기를 통한 바이오 이해하기’, 음악교육과의 ‘나는야! 성악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대 고호석 입학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지역 고교생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유의미한 시간을 선사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남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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