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웹툰학과 학생들.
동서대 웹툰학과 학생들.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 웹툰학과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7일까지 부산 구치소(소장 신동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서대 LINC 3.0 사업단(단장 황기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기업 연계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 결과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은 웹툰학과 자원봉사단 15명이 4주간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어둡고 삭막하게 느껴졌던 구치소 내부 벽면에 법무부 교정본부 캐릭터 ‘보라미’와 ‘보드미’, 귀여운 동물 등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그림들로 가득 채워 방문 민원인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적인 예술작품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벽화 활동에 참여한 웹툰학과 1학년 박관균 학생은 “부산 구치소 벽화 프로젝트를 참여함으로써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했고 구치소를 찾는 민원인들이 벽화 작품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찾았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 구치소 신동윤 소장은 “동서대 학생들의 벽화가 구치소에 새로운 생명력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고, 이런 작업들은 지역 사회 통합과 회복의 과정에 큰 도움을 줄 거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동서대 웹툰학과 학생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동서대 웹툰학과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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