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신라대 기계공학과 학생들.
 ‘제6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신라대 기계공학과 학생들.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신라대(총장 허남식) 기계공학과가 한국융합학회 주최 ‘제6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전공 융합 아이디어 실용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개최한 한국융합학회 주최 ‘제6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는 ‘ICCT 2023 국제학술대회’와 연관하여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융합 전공 관련 전 분야 및 산학연 협력의 결실을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신라대 기계공학과는 윤상석 교수의 지도 아래 이창민 학생 등 4명이 팀을 이루어 ‘간호업무 보조 및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율주행 물품 이송 로봇’을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신라대 기계공학과 4학년 이창민 학생은 “제품개발에 필요한 부분들을 팀원을 포함한 기업 담당자와 협업하고 도움을 받으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수상의 영예까지 누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다양한 경진대회에 도전하여 더 좋은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지도한 신라대 윤상석 교수는 “정부과제와 연계한 산학협업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공동연구 참여와 역량발휘가 좋은 성과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학생들의 공학적 실무역량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보다 내실 있는 산학 연계형 실무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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