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수영역과 광안역 연결
전국 최대규모 반려동물 전문 복합쇼핑몰 조성

(왼쪽부터) 신라대 허남식 총장, (주)그린테크시스템 최원호 회장
(왼쪽부터) 신라대 허남식 총장, (주)그린테크시스템 최원호 회장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신라대(총장 허남식)가 반려동물 전문 복합쇼핑몰 ‘HOWWE(하우위)’ 조성 관련 ㈜그린테크시스템(회장 최원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 복합쇼핑몰 ‘HOWWE’ 조성은 광안역 지하상가 개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반려동물 관련 지역산업의 발전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일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그린테크시스템 최원호 회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광안역과 수영역을 연결하는 지하상권에 대규모 반려동물 전문 Park Mall ‘HOWWE’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반려동물 전문 Park Mall 'HOWWE' 조성 예상도
반려동물 전문 Park Mall 'HOWWE' 조성 예상도

신라대와 ㈜그린테크시스템은 ▲한국반려동물협회, 일본반려동물협회 등과 협업을 통한 반려동물 신산업 육성 ▲국내 최대 반려동물 전용 Mall을 통한 새로운 부산 관광 상품 개발 ▲영속적인 반려동물 박람회 개최로 지역 내 펫비즈니스(Pet Business) 전문 생태계 구축 ▲국책과제 기획 및 연구사업, 정보교류, 기술자문을 통한 산학협력 ▲부산지역 반려동물산업 관련 전문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에 기여하고 펫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허남식 총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반려동물산업 육성이 국가적으로 꼭 필요하다. 우리 대학은 부산 4년제 대학 중 가장 먼저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해 반려동물산업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HOWWE’ 조성사업에 우리 대학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번협약을 통해 ㈜그린테크시스템과 함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부산의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일권 반려동물학과 교수는 “반려동물산업은 부산의 새로운 성장 유망산업으로 전국 최초로 지하공간을 활용해 조성되는 전문 펫비즈니스 종합 쇼핑몰인 ‘HOWWE’를 통해 부산 유통서비스업 생태계 변화와 함께 부산이 반려동물산업의 중심이 되는 구심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과뿐 아니라 반려동물특화 I-URP조성 사업단과 다양한 협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