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학사 프로그램인 울산지역학과정을 개강에서 김준범 울산대 교수의 ‘수소산업과 울산’ 주제 교육 모습.
=울산시민학사 프로그램인 울산지역학과정을 개강에서 김준범 울산대 교수의 ‘수소산업과 울산’ 주제 교육 모습.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울산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애향심 고취와 정주의식을 높이는 울산시민학사 프로그램 ‘울산지역학과정’이 개강했다.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과 울산대 평생교육원(원장 전성복)은 지난 4일 선착순 선발된 수강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기 울산시민학사 개강식을 갖고 오는 10월 24일까지 15주 과정에 들어갔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2시간씩 울산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7기 과정은 울산의 역사, 문화, 예술, 산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울산 도시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까지 북돋우며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개강 첫날에는 김준범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수소산업과 울산’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경제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이어 ▲성범중 울산대 국어국문학부 교수의 ‘울산의 고전시가’ ▲최석영 울산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의 ‘울산의 자연-야생버섯’ ▲최현숙 울산암각화박물관장의 ‘울산의 역사-암각화’ ▲신춘희 울산이야기연구소장의 ‘울산의 노래’ ▲김성규 세계전통해양문화연구소장의 ‘울산 고래 역사’ ▲김구한 아산리더십연구원 교수의 ‘울산의 인물’ ▲이연옥 오영수문학관장의 ‘울산의 문학’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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