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계부품·에너지·라이프 케어 등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부산대 전경.
부산대 전경.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부산대(총장 차정인) 는 부산대기술지주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 지역거점형에 선정됐다.

BRIDGE 3.0 사업은 대학·지자체·기업 간 협력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시작품(프로토타입) 검증 등 상용화 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지난 2015년 도입됐다.

BRIDGE 3.0 사업은 기술거점형과 지역거점형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올해 신설된 지역거점형에 부산대 등 8개대가 선정됐다.

지역거점형은 3년(2+1년)간 21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기술사업화 허브로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다른타 대학과 지자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대는 이번 BRIDGE 3.0 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연결하는 지역혁신 Hub, PNU BRIDGE 3.0 비전을 제시하고, 동남권에 최적화된 지역 기술사업화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부산대는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특화 사업기반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 ▲지역대학 간 기술사업화 협력체계 강화 ▲지역대학 TLO(기술이전 전담조직) 역량과 전문성 강화 ▲글로벌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의 4대 전략과 12개 중점 추진 과제 설정·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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