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UP(업) 디딤돌 패키지’로 발굴된 우수 특허 출원 아이템 3개 기업 이전 돼

경남대 학생기술이전 협약식
경남대 학생기술이전 협약식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은 지난 22일 창조관 교수학습전용 세미나실에서 학생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진행한 ‘창(의성)UP(업) 디딤돌 패키지 운영 및 역량 분석 아이템 특허출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총 10건의 우수 특허출원 아이템 중 3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자유전공학부 1학년 오동욱 학생의 ‘브레이크 패드 마모량 시스템’ 기술은 디딤돌창업컨설팅(길형우 대표)에 이전됐다. 이 기술은 센서 작동 버튼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 마모량을 체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어 기계공학부 4학년 이다영 학생의 ‘용기 재사용을 위한 친환경 액체 화장품 주입 자판기’ 기술은 ㈜투곰스(이선관 대표) 기업에 이전됐다. 이 기술은 주입기에 의해 화장품을 리필하여 또 다른 폐기물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술이다.

끝으로 기계공학부 2학년 이준우 학생의 ‘위급상황 휴대폰 케이스’는 네모시스템즈(조영욱 대표) 기업에 이전됐다. 이 기술은 휴대폰 뒷면의 연락통신칩이 삽입된 응급 버튼을 통해 위급상황에서의 연락이 용이하게끔 하는 기술이다.

경남대 김승현 연구·산학혁신센터장은 “경남대 학생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지역기업에 이전되고 사업화되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음에 기쁨을 느끼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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