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길 바라며 실업팀에서도 제 몫 다할 것”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동의대(총장 한수환) 태권도부 출신으로 대구시 수성구청 태권도팀 소속인 김가현(태권도학과 19학번), 류지수(태권도학과 19학번) 선수가 동의대에 대학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올 2월 동의대를 졸업하고 대구시 수성구청 태권도팀에 입단한 류지수, 김가현 동문은 지난 13일 모교를 방문해 한수환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5백만원을 전달하고 체육진흥단을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동의대는 이들이 전달한 기금을 체육진흥단 태권도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가현·류지수 선수는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에 적은 금액이지만 힘을 보탰다”고 말하며 “실업팀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대표선수도 되고 모교도 빛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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