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일머리교육의 성과 공유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2023학년도 1학기 일머리교육 경진대회 전경.
2023학년도 1학기 일머리교육 경진대회 전경.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경남대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7~8일 양일간 창조관 1층 평화홀 및 로비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일머리교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머리교육을 기반으로 캡스톤디자인 및 일머리PBL 경진대회, 어드벤처디자인 수기공모전, 2023학년도 하계 현장실습학기제 상담, 캡스톤디자인 옥션과 성과 전시회 및 시상식 등 경남대 일머리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공학 부문, 자연·융합 부문, 인문사회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86개 팀이 참여했다.

 그 결과 ▲캡스톤디자인 공학 부문에는 ‘낙상방지/예방하는 보행 보조기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전자공학과 ‘Double S팀’이, ▲자연·융합 부문에는 ‘소비자의 인식이 떨어진 기업 리브랜딩’을 주제로 발표한 외식조리학과 ‘꿈꾸는 청년들팀’이, ▲인문사회 부문에는 ‘학습 결손 아동을 위한 한글 미니북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국어교육과 ‘육캔두잇팀’이 각각 대상인 경남대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와 함께 일머리PBL 경진대회에는 학부 42개 팀과 대학원 4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에 ‘유아와 산모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한 음악교육과 ‘백야(白夜)팀’이 선정돼 경남대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어드벤처디자인 수기공모전에서는 유아교과교재연구 및 지도법(지도교수 김정희) 교과목을 수강하고 ‘자신만의 교재 개발 기록’을 주제로 수기를 작성한 유아교육과 성경륜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박은주 단장은 “산학연협력을 통한 지역감동과 기업가형 대학구현에 부합하는 미래수요 인재양성을 위해 일머리특성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진대회로 발굴된 일머리 있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우수 작품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질적 고도화 등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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