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신설
중소기업 재직자 및 취업예정자 학사부터 박사까지 지원

경남대 전경.
경남대 전경.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 중소기업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12곳과 기술사관 육성사업 주관대학 5곳을 새롭게 선정한 바 있다. 주관 대학에는 연간 7천 만 원의 학과 운영비용이 지원되고,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65∼85%가 지원된다.

이번에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선정된 경남대 스마트제조시스템공학과는 석사과정으로 경남대 기계공학부를 모체학과로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인 기계융합공학과 학사과정과 연계하여 경남지역의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 제조 선진화에 필요로 한 인력수급에 큰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경남대 박태현 기계공학부장은 “경남 창원의 스마트기계 및 스마트제조 관련 기업들의 핵심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직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경남대학교 팔용캠퍼스와 한국전기연구원 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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